여러분 반갑습니다

이제 월드컵이 16강이 다 끝났죠? 8강 4강 결승 남았습니다

우리 대표팀도 투혼을 발휘해서 기적같은 16강 진출도 보여주고 아 좋아요 좋아요

자 오늘의 주제는 월드컵과 관련된 주제를 가져와봤습니다

"월드컵에서 다치면 소속팀은 좆같을텐데?" 에요

아 아주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이제 축구 선수들이 국가대표팀 소속이지만 사실 이건 세컨잡이고

메인잡은 전세계 각 리그의 클럽팀 축구 선수죠? 

아 물론 우리 좆두처럼 무소속인 선수들도 있어요 ㅋㅋㅋ

뭐? 최고의 수비수 한반두 보고 좆두라고? 여러분 하루 정도 빨아줬으면 끝이에요! 

이새낀 좆두입니다 좆두!

근데 월드컵 보다보면 정말 가슴 아프게도 부상을 당하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그 음...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 낭심? 중요 부위에 타격....

여래신장을 맞고 들것에 실려 나가는 경우도 생겨요

아니면 사우디 수비수처럼 정말 안면부위가 다 골절되는 심각한 부상을 당하는 선수들도 나옵니다

보통 다리 골절을 당하거나 인대를 다치거나 하면 축구 선수들 길면 3달씩 못뛰고 그러거든요?

십자인대 파열 당하면 6개월에서 1년이죠?

그러면 클럽팀 입장에서는 아니 씨발 월드컵에서 다치면 당장 월드컵 끝나면 리그 시작하는데!!!!

선수들 연봉은 클럽팀이 주거든요?

월드컵에서 한 전치 10주짜리 부상을 당하고 오면

소속팀 입장에서는 얘한테 10주동안 돈은 돈대로 나가고 선수는 선수대로 못쓰고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죠?

아 걱정마세요!

그래서 준비된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FIFA의 클럽 보호 프로그램이 있어요!

Club Protection Programme 일명 CPP라 불리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 CPP가 뭐냐면

A매치나 FIFA가 주관하는 국제대회 등에서 선수가 부상을 입어 장기간 클럽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경우

그 기간만큼 FIFA가 선수의 연봉을 해당 구단에 보상해주는 제도입니다

선수가 만약 4주 이상의 장기부상을 당하면 최대 1년까지

든든해요 1년! 선수가 출전 가능할 때까지 최대 1년동안 FIFA에서 선수 연봉을 대신 줍니다

심지어 경기 중만이 아니라 선수가 이동할 때 뭐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연습중에 다치거나 등등

사실상 A매치에 가 있는 동안 부상을 당하면 다 보상해줍니다

화끈해요~~~

다만!!!!! 질병은 안해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부상만~~ 부상만 해줘요 

갑자기 A매치 다녀왔는데 선수가 암에 걸렸다?! 이건 FIFA 책임이 아닙니다

A매치에서 마음의 병을 얻었어요! 안해줍니다!

근데 피파도 협회란 말이에요.... 협회....

우리나라에서 협회... 연맹.... 제대로 돌아가는 꼬라지가 없죠?

피파도 마찬가지 아니냐? 얼마나 해주겠냐? 

진짜 통크게 해줍니다 진짜에요!

피파에서 하루 최대 2만 유로까지 

주급으로 치면 14만 유로까지 보조를 해줍니다

주급 14만 유로면 얼마냐? 2억입니다

주급 2억.... 아니 연봉 2억도 큰 돈인데..... 하아 부럽습니다 부러워요

주급 2억까지는 피파가 선수 완치까지 연봉을 전부 다 보조해줍니다

아까 1년이라고 했잖아요? 선수 1명당 1년 750만 유로 103억까지는 피파가 다 연봉을 대신 내줘요

피파가 매년 이 제도의 예산으로 7000만 유로 970억을 따로 배정 해놓습니다

월드컵 뿐만이 아니라 다른 경기에도 다 피파가 보장을 합니다

근데 그러면 여기서 궁금증이 생기죠

사실 주급 2억이면 거의 모든 선수가 해당 되는데 정말 탑클래스 선수들

손흥민 선수처럼 뛰어난 선수들은 주급 3억 4억 5억 받는 선수들도 있단 말이에요

그 선수들은 어떻게 하냐?!

그건 클럽 팀에서 알아서 합니다 ㅋㅋㅋ

알빠노에요 알빠노

피파는 주급 2억까지만! 책임져줘요! 초과되는 금액은 알아서 해야 합니다!!!

물론 농담이고 실제로는 그 정도 선수들은 다 개인적으로 보험을 들어놔서 보험으로 해결이 된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천억짜리 선수가 갑자기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거나 축구선수를 더 이상 못하게 되면 큰일이 나기 때문에

다 보험을 들어 놓는다고 합니다

이상 개카월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