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네이마르 다 실바의 몸값을 대폭 줄이면서 타 팀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6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PSG가 네이마르를 매물로 내놓았다’며 ‘겨울이적시장부터 제안을 듣게 될 것이다. 1월에 팀을 떠날지는 알 수 없으나 올 여름 (타 팀과 이적)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PSG는 지난해 여름부터 네이마르 매각에 주력했다. 경기력과 상품성은 으뜸이었이나 리오넬 메시의 가세와 킬리앙 음바페의 재계약 이후 네이마르의 몸값을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판단하면서다. 다만 당시 책정한 1억5000만 유로(2019억 원)의 이적료를 감당할 구단은 거의 없었다. 그러다가 최근 5000만 유로(673억 원)에서 6000만 유로(807억 원) 수준까지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피차헤스’는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은 이미 네이마르의 대체자를 찾기 시작했다’며 ‘바르셀로나의 우스만 뎀벨레를 외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네이마르에게 제안할 3개 클럽을 언급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갑부 구단인 맨체스터시티(맨시티)와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다. 이 매체는 3개 클럽이 네이마르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뉴케슬이나 맨시티 갔으면 좋겠다..)


출처 :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68&aid=0000912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