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총리 즐라탄 티실바 팔고 용홍리한테 구단 넘겨주기, 용홍리 개지랄짓 파산당하기, 8위 10위 7위 리그 꼴아박고 암흑기 맞이하기


전부 참고 응원했는데 몇시간 전 말디니 해고 오피셜 보면서 남은 멘탈 그냥 다 깨져버렸고 팀에 대한 신뢰 자체를 잃어버렸다. 


말디니 경질 찌라시 보면서 하루종일 집에서 트위터 새로고침 누르며 제발 번복되기를 바랬는데 꿈이었음. 말디니는 이미 없음.


20년동안 팬으로써 팀 응원했던거 하나의 행동으로 신뢰가 한번에 나락으로 가는거 쉽지 않은데 레드버드 카디널은 그걸 달성했다. 


이 팀은 이제 근본 잃은 거나 마찬거지고 돈도 없고 낭만도 잃은 개병신 짭 구단임. 


레드버드 카디널은 신구장 만들고 머니볼 해서 돈 끌어올린 다음에 팔아버릴 생각 같은데 말디니가 없는 밀란은 응원하고 싶지도 않고 상상하고 싶지도 않음. 


오랫동안 팬질해서 아예 끊을 수는 없어도 당분간은 숨막혀서 밀축 못챙겨 볼 것 같음.


카디널 덕분에 금연한거 깨지고 줄담한다 씨발 너는 고통스럽게 불에 타서 남은 살덩어리까지 찢어졌으면 좋겠다.


밀란 팬들 정 뚝 떨어져서 남는 사람도 있겠지만 떠날 사람은 떠나지 않을까 싶음. 난 그래도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