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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해버지, Ji-Sung-Park. 박지성






두 개의 심장을 가진 남자. 교토 퍼플 상가의 최고 레전드인 남자. 그 시절 맨유에 입단했던 남자. 피를로에게 지옥을 선사했던 남자. 대한민국 대표팀의 전설인 남자.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 리그,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거머쥔 남자. 무릎 부상이 아쉬웠던 남자. 평발을 이겨낸 남자. 한국인으로써 각종 대기록들을 세운 남자.











박지성에 대한 말, 말, 말



마이클 오언을 영입했다면 좋은 옵션이 되었겠지만, 그보다 난 박지성을 원했다. 100% 확실한 선수다. 헌신적이고 훌륭한 축구 선수다. 경기장 위에서의 지능이 좋다. 그것이 내가 그를 존중하고 기용하는 이유다. 그는 결코 우리에게 패배를 안겨주지 않는다.

최후방에서부터 달려나가 상대 4백의 뒤를 잡는다. 상대는 그것에 당해낼 재간이 없다. 그가 공이 없는 곳에서 보여주는 움직임은 특별한 것이었다.[1]

오른쪽과 왼쪽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박지성의 부상으로 결정적인 순간, 그를 활용하지 못하는 기가 막히는 상황이 됐다[2][3]

(09-10 챔피언스리그 16강 AC밀란전을 앞두고) 네가 해야할 일은 볼을 만지는 것이 아니다. 패스를 하는 것도 아니다. 피를로다. 그것이 전부다 [4][5]

박지성은 절대로 그 자신이 아닌 팀을 위해서 뛴다. 그는 그라운드 위에서 '개인'이었던 적이 없었고 항상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입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박지성은 굉장한 태클 능력을 가졌다. 공격수로서는 흔치 않은 능력으로 환상적인 태클러다. 공간에 대한 이해 또한 갖고 있다. 우리가 공을 갖고 있을 때마다 그는 늘 공을 받을 위치에 가 있다. 환상적이고 완전한 팀 플레이어다 [6]

난 언제까지나 그를 내 first 선수로 여길 것이다. 박지성과 같은 선수와 함께 한다는 것은 모든 감독들의 꿈이자 바람이다. 그의 유일한 단점은 자신이 세계 최고 중 하나라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이다.[7]

('지도한 선수 중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가 누구냐'에 대한 질문을 받고) 브라이언 맥클레어, 박지성, 로니 욘센. FC 바르셀로나와 웸블리 결승 하프타임 때 박지성에게 메시에 대한 맨마킹을 지시했어야 했다. 그러지 않은 것이 실수였다. 후반 10분 만에 그것을 깨달았다. 하프타임 때 지시하려 했는데 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을 넣고 경기가 다르게 흘러갔다. 만약 박지성에게 메시의 맨마킹을 시켰더라면 우리가 우승했을 거다. 정말로. 메시는 골을 만들어냈지, 또 만들어내고. (중략) 메시는 뛰어난 선수였지만 그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이 있었다면 그건 박지성이었다.[8][9]


더 이상의 표현은 없다. 박지성은 내가 발굴한 최고의 선수다.

박지성은 대한민국 축구사의 정점에 서 있는 존재, 과하게 칭찬해도 부족하지않고 한국인이 자랑스러워 해야 할 역사의 중심에 서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10]

박지성과 함께해서 기쁘다. 박지성은 월드클래스의 선수고 우리를 더 뛰어나게 만들 것이다.

내가 넘지 못한 유일한 선수[11]

기술적으로 가장 강한 동료는 호나우지뉴였다. 최고의 상대는 메시였다. 가장 까다로운 상대는 박지성이었다. 이들은 내가 지도자가 되는데 큰 가르침이 될 것이다.

그는 전자(electron)의 속도로 경기장을 뛰어다녔고 아마 한국 역사상 원자력으로 움직이는 첫 한국인이었을 것이다.'출처[12]

필립스는 너무 좋다. 사람들이 나를 이탈리아의 칼빈 필립스라고 부르기 시작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필립스는 잉글랜드에게 트로피를 건네줄 것이다.
(기자: 필립스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
박지성이 맨마킹을 맡으면 된다.
(기자: 그는 은퇴한지 7년이나 됐다.)
그런가? 그것 참 다행이군.[13]

메시를 1:1로 막는 건 거의 불가능하지만 네스타와 박지성이 그를 가장 잘 막았다.

내가 100골을 넣든, 200골, 300골을 넣든, (박)지성이형과 차범근 감독님이 이뤄낸 업적을 넘는건 불가능하다.[15] [16]

어렸을 때부터 박지성의 플레이를 TV에서 봤다. 박지성은 나의 영웅이었다. 물론 박지성은 나와 포지션이 달라 내가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다. 그렇다고 내가 박지성을 따라잡은 건 아니다.[17]

박지성과 같이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일이었다. 한국에서 그의 명성은 엄청나다. 하지만 나는 그 정도로 이름을 알렸다고 생각하지않는다. 아직 박지성이 이뤄낸 것들을 따라가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길을 터준 선수고, 나는 그의 뒤를 따라가고 있다. 비교적 쉬운길이고 그와 비슷한 길을 걷고있다. 박지성 같은 선수가 되려고 열심히 노력중이다. 그와 같이 이름이 거론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영광이다. 아주 영광스럽다. 자신을 발전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18]


내 옆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선수가 있다는 것, 이 위압감은 굉장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대팀 선수도 마찬가지로 아, 저 팀에는 맨유 소속의 선수가 있어. 대단한 것입니다.

임성일 기자, 히스토리 후 한국축구를 구하라! 박지성이 그리운 이유#

솔직히 놀라울 것도 없지 않은가. 그 같은 환상적인 플레이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명문으로 가는 것은 정해진 수순인지도 모른다. 퍼거슨은 그에게 감사하라. 박지성이 PSV를 위해 얼마나 열심히 뛰었는지 이제야 느낀다. 그의 공백이 너무 크다.

제발 그만 좀 뛰어라.

박지성은 아주 판타스틱하고 내가 좋아하는 선수이다. 그와 가끔 농담을 주고받기도 한다. 박지성과 한 팀에서 뛰고 있어서 좋다. 그는 하루 종일 뛰어도 지치지 않을 정도의 뛰어난 체력을 가지고 있다. 경기 외적으로도 나의 좋은 친구이다. 그는 마치 전기(Electricity)와 같이 지칠 줄 모르는 스테미너로 끊임없이 달리며 경기장을 누빈다. 나는 그와 함께 뛰는 것이 즐겁다.



벤치만 달구는 새끼가 뭔 레전드냐. 맨유 유니폼팔이 따위를 레전드로 치켜세우지 마라. 우리 흥민이형이 더 위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