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일임. 

그냥 평소처럼 학원에서 수업 듣고 있었음.

그런데 한 2시간 쯤 지났을 때 갑자기 옆에서 뿌릃릃하는 물방귀 소리가 들렸음.

그래서 옆에 보니까 여자애가 있있었음. 얼굴은 꽤 예쁜데 키는 160 조금 넘고 엉덩이하고 가슴은 다 작음 

무안한건지 아니면 타이밍을 못 맞춘 건지 기침을 하는데 그게 ㅈㄴ 꼴리더라. 

그 후에 쉬는시간되니까 그 여자애가 화장실가길래 나는 설마하고 몰래 따라가서 화장실 앞에서 물먹는 척하면서 기다렸는데 

10분 넘게 있다가 나오더라. 물론 진짜 똥을 쌌는지는 모르지만 그 후에 뭔가 기분 좋아보이는게 상상만으로도 너무 꼴린다.

그리고 내 친구한테 그때 이상한 소리 들었냐고 하니까 못들었다더라고 아마 수업이 지루해서 다 졸고 있었어서 못 들었던 거 같음

그거 듣고 나도 잠깐 졸 뻔했었는데 안 졸아서 너무 다행이다 싶더라.

다 쓰고 보니까 왜 이렇게 병신같이 썼는지 모르겠는데 요약하자면 학원에서 여자애 방귀소리랑 화장실가는 거 보고 상딸쳤다는 내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