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는 같이 살면서 서로 보호해주고 이득을 보는 집단임.

그래서 내가 죽어도 다른 구성원들에게 내 후손을 보호받을 수 있는 무리 => 유전자를 남길 가능성 높음.

여기까지는 동물무리나 군집생물도 같은데 거기서 인간은 배운걸 서로 나누고 학습하면서 발전할 수 있음. 예를 들면 불의 사용이나 농사법 사냥법 등. 그러면서 후손에게 점점 큰 이득을 줄 수 있음.

결국 동물적인 본능인 생존욕구, 번식욕구, 욕심 등이 기본이고 거기서 지능이 높아서 발전할 수 있으면 문명인 거 같음.


그래서 그 조건이 안맞아서 문명이 나에게 손해를 끼치거나 안전하지 않다? 그럼 그 문명을 뛰쳐나가거나 뒤집으려하게 되어있음. 혁명이라던가, 최근엔 종교적이유로 현대문명을 거부하는 이슬람문명이나 체재안정으로 거부하는 공산주의 문명이 예시가 될듯.



그런데 경쟁이 필요없어서 손익개념을 초월한 존재거나, 무한한 수명 또는 에너지를 가져서 생존 및 번식문제가 없거나, 환경등의 문제로 문명 자체의 발전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면 문명을 가질 수는 없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