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키지로"의 정체는 저 일기장이 아닙니다. 사진 오른쪽 구석에 빠끔하게 합성된 흰 얼굴의 아이가 "가키"(한자로 읽으면 아귀, 동시에 "애새끼"라는 비속어)인 것도 아닙니다.

http://scpko.wikidot.com/gokizure/comments/show#post-4764246

작가 피셜 


https://fusetter.com/tw/oYnJWWVO#all

또한 가키지로의 정체에 관한 추측도 올라온 글도 있음. 이 추측은 작가가 훌륭한 고찰이라고 인정했다고 함. 해석은 안해봤는데 대신 해줄 역자 있음?


또 536JP에 사진을 원본과 비교했을 때, 사람들의 시선이 똑바로 향하도록 수정되어 있었다함. 역자의 말로는 아귀 정령은 미끼이며, 무언가 더 깊은 존재가 도사리며 독자도 그 대상이 되고 있다는 건데. 한 마디로 이 글도 작가의 다른 글처럼 독자에게 저주를 거는 글이란 얘기임. 


나도 만화 그리면서 알았다. 처음엔 걍 아귀정령으로만 어떻게 해보려고 했는데, 알고나니깐 난감해지더라. 그래서 버림.



날라간 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