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지(王字之)  - 동북9성을 개척한 윤관의 부장 
1066년 ~ 1122년 음력 3월 24일  
고려 황해도 해주군 
별칭 자(字)는 원장(元長)이고 초명은 소중(紹中), 시호는 장순(章順)이다. 
황려군부인 경주김씨 
동북면 병마판관, 여진족 정벌 , 이부상서, 참지정사 역임 

왕자지(王字之, 1066년 ~ 1122년 5월 2일 (음력 3월 24일))는 고려 중기의 문신, 외교관, 음악가이자 군인이다. 내시출신(조선시대 환관인 내시와는 다른 문반직)으로, 윤관, 오연총과 함께, 북방 동북9성 개척에 참전해 큰 공을 세웠다. 또한 송나라에 하례사로 파견되었다가, 송나라 휘종에게 대성아악(大晟雅樂)을 전수받아 고려에 전파하였으며 이는 문묘제례악의 시초가 되었다. 
개국공신 왕유의 후손이며, 고려 예종의 장인 이자겸과는 사돈간이다. 
이로인해, 그는 사후 예종의 배향에서 배제되는 수모를 겪는다.
(이자겸은 "이자겸의 난"을 일으킨다)

왕자지는 1108년(예종 3년) 병마판관(兵馬判官)이 되어 윤관의 부장으로 북방에 출전하여, 윤관의 휘하에서 척준경과 함께 함주와 영주(위치에 대해서는 여러설이 있으나 일단은 통설을 따름)에 침입한 여진족을 격퇴하였다. 그 뒤 좌산기상시, 이부상서, 추밀원사 등을 거쳐 참지정사로 재직하던 중 사망하였다 

소드 마스터 척준경의 부랄 친구 왕자지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