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멸망 직후 혼란기에 끊임없는 약탈과 침공에 지친 로마 생존자들은


로마 시대에 건축된 대형극장, 원형 경기장 등 거대한 건축물에 들어가 건물의 외벽을 성벽으로 삼은 요새도시를 건축해 살게 됨.


가장 대표적인 게 프랑스 아를의 원형 경기장 도시과 님스의 극장 도시.


아를 원형경기장 도시의 경우 혼란기가 안정되고 외부 도시가 재건되고 나서 한참 지난 19세기까지 엄연한 행정적 도시 구획으로 사람들이 살다가 유적을 복원하면서 사라짐.







그러니까 이거도 엄연히 전례가 있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