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옛날에는 왜 이렇게 영조 훌륭한 위인이라고 빨아준거지. 뭔 금주법 이중 스탠드는 뭔 백성은 봐주고 신하는 탐관오리라 처벌했다, 영조는 착한 아버지였지만 사도세자가 너무나 패륜아라 마음 단단히 먹고 뒤주에 가둬놓고 교훈만 주려했다가 세자가 죽어버렸다. 이런식으로 뭔가 미화를 존나게 해댔음
00년대 위인전 기억 기준으로는 감x게장 독극물로 형 보내버린 독살은 아예 소개도 안 됐고, 백성을 너무 아껴서 금주령을 내린 시기에 백성이 잡혀오자 신하들한테 식초라고 우길때까지 다시 물어본거(여기서 다른 신하가 술 걸려서 파직시킨건 탐관오리라고 설명함), 특히 사도세자 에피는 영조는 애정으로 보살폈는데 사도가 워낙 천하의 몹쓸 놈이라 큰맘 먹고 가뒀고, 사도가 고통받는동안 영조도 침식을 거르며 같이 마음아파했다는묘사 등등
인성 때문에 위인이라고 빨아준 게 아니라 업적 때문에 위인이라고 빨아줘야 했는데
위인이 인성이 나쁘다고 하면 안된까 걍 거기에 인성 주작을 살짝 섞은 거네
위인은 아니지만 나폴레옹 전기에 방데미에르 반란 진압이나 복잡했던 여자관계 이런 건 안 나오고 어릴 적에 코르시카의 독립을 맹세했다던지 알프스 넘으며 불가능은 없다 이런 거 나오는 거와 비슷한 거
일단 정조가 만들어둔 시스템이 정조아니면 성립이 안되는 시스템이었는데 정조후계자가 갑자기 죽어버림
그리고 새로운후계자는 개씹폐급이었는데 정좆새끼가 지 건강관리도 안해서 훅 가버림
그래서 망한거지 뭐
애초에 정조도 유교꼰대였음 르네상스는 개소리임 그냥 전근대기준 훌륭한왕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