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발명한 아파치 권총 이라는 무기인데,  


 권총 + 나이프 + 너클 을 모두 합친 근접전 최강활용도 를 개념으로 한 무기야.


(저거 너클을 다 펼치고 고정하면 나름 겉보기에는 멀쩡해 보임)


하지만 이 무기를 만든 나라가 프랑스 라는 말도 안되는 핸디캡으로 인해서 이 무기는 사상 최악의 무기 중 하나라는 오명을 안게 되지. 


 이 무기의 특징에 대해서 설명해보도록 할게. 

1. 권총으로써의 기능이 그냥 병신이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냥 저 무기를 던지는게 훨씬 잘 맞고 더 데미지가 큼. 

 권총은 나이프를 꽂아 넣기 위해서 총선을 없앴는데, 덕분에 유효사거리가 3m임. 그런 주제에 총선 같은거 없고 뽀대를 위해 싹다 금속을 써서 권총을 쓰면 손에 화상을 입기 쉬웠음.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안전장치 제대로 안 달아서 저 권총은 3가지 가능성을 내포하게됨. 

 하나는 방아쇠를 누르지도 않아서 총알을 넣자마자 자동발사되는 시대를 뛰어넘은 테크놀로지.

 두번째는 그냥 니 손에서 폭발해버리는 평화주의적 무기로써의 성능.

 그리고 마지막은 총알이 나가면서 나이프를 부러뜨리고 지나가는 케이스. 


 즉 권총으로써 절대 쓰지 못할 정도의 성능을 자랑함.



2. 나이프로써의 성능은 더 병신이다


  나이프는 그냥 대놓고 권총 앞에다가 달아놓았는데 저거 연결부위가 병신이어서 몇번 휘두르면 그냥 떨어져나가버림. 통조림 여는것도 못할 수준. 

  

 그리고 근접전에서 저거 나이프를 잡고 쓰려고 하는데 일단 날이 너무 무름. 거기에 저 나이프는 너무 물러서 저거 들고 사람을 찌르면 칼이 휘어짐;;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너무 짧음. 최소한 전투용으로 쓸거면 16cm는 넘어야 그나마 쓸수는 있는데 저거 3cm다. 그냥 심장 바로 위를, 상대가 움직이지 않는다고 하는 가정하에 찔러도 갈비뼈 때문에 칼이 휘어지거나 날이 뭉툭해서 살갗을 못 뚫거나 찔러도 치명상은 절대 입힐 수 없는 무기였음. 참고로 3cm면 니네 새끼손가락 수준임. 


 
3.너클은 그나마 쓸만했는데 시발 너클만 쓸거면 왜 저걸 산거냐.


 너클은 그나마 쓸 수는 있었는데 이 무기보다 훨씬 좋고 가격도 싼 너클이 지천에 널렸고, 너클 사용 모드로 바꾸려면 한손무기인 저 무기를 쓰기위해서 두 손으로 모드를 바꿔야했음. 근데 저 연결부위는 이상하게 빡빡해가지고 바꾸는데 무슨 운동기구 마냥 안펴짐. 그리고 저나이프 때문에 잘못 휘두르면 니 손이 먼저 베임. 


종합: 프랑스 이 새끼들은 잘 만드는게 도대체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