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책을 읽고, 트위터에 문체가 취향이 아니며, 묘하게 의식의 흐름이고 덜 정리 된 것 같다 라는 비판적인 평을 남김




그 책의 저자가 와서 구체적으로 어디가 문제인지, 그리고 어느 전공인지, 어느 대학원 출신인지 밝히라고 요구

 

발단이 된 트윗을 쓴 사람은 '기분이 나빴다면 죄송하지만, 전공과 대학원을 밝히는 건 개인정보에 관한 것이므로 밝힐 수 없고 무례한 요구'라고 함

 

그러자 책의 저자는 '이론적인 비판을 남겼으니, 본인이 생각하는 이론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야하고 그러므로 전공과 학위를 묻는건 당연한 주장'이라고 받아침

 

'개인 sns에 쓴 짧막한 비판까지 찾아서 전공과 학위를 밝히라는 건 지나치게 공격적이다' vs '저런 식의 비판은 이론적인 비판이고 이런식의 비판을 할 거라면 그 정도 각오는 했어야 할 것 아니냐' 로 싸우는 중





+)  책의 저자는 발단이 된 비판자를 옹호하는 사람의 정보를 관련 교수에게 넘기겠다고 협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