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감동받고 있었는데 반전 뭐냐고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이 개그 포인트였네 ㅋ

사실 종교도 근본은 대부분 같고 
신학과가면 둘다 공부하니까 서로 잘알고 친하긴하겠지

시발ㅋㅋㅋㅋ

근데 큰스님도 땅 밟기는 못 참았대...!

큰스님 역할 김인문(1934~2011) 선생님. 아주 유명한 배우지. 2000년 이전 드라마에서 굉장히 자주 나오시던 분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선종 계통의 불교의 선(禪) 개념을 영화로 잘 요약했기 때문이지. 근데 영화가 조폭코미디물이라는 한계가 있긴 하지만...

조폭들이 절에 들어간다 해서 불교계에서 반발했는데 막상 영화를 보니 제법 불교사상을 잘 표현함.

마지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반전ㄷㄷ

기독교에서 말하는 우상숭배 금지랑 비ㅡㅅ한 느낌이네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달재옹 맡으신분 아니냐ㅋㅋㅋ

스님들이 처음에는 종교비하라고 항의하다가 영화보고난뒤에 앞장서서 홍보해준영화

유명한 선문답중 하나의 일화를 모티브로 한거같은데 담뱃재를 부처님께 털면 이었던거 같음
일화 고증을 따지면 두번 맞을거 한번 맞았으니 잘됬네 ㅋㅋ

반전 킬포 ㅋㅋㅋㅋㅋ

남의 종교라고 불상 훼손된 거 신경 안 쓰는 거였군...

조폭과 불교를 엮은 코메디라고 하니 스님들이 들어갈때는 뭘 희화화했는지로 서로 얘기하느라 시끄럽다가 나올때엔 죄다 감명받아서 조용했을듯.

마지막 반전 ㅋㅋㅋㅋㅋㅋㅋ

후속작 달마야 서울가자도 재밌다

저거 재밌었음

근데 뭐 내 주관적으로 볼때 요새는 불교 천주교고 어느종교든 거의다 타락한거같던데 일단 우리나라 개독교는 워낙유명하고 불교단체도 이제 거의다 타락해가지고 죄다 돈밝히는 땡중들이 대부분 자리잡고 한자리씩 하드만 이게 우리나라만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여하튼 우리나라내에서는 거의다 타락한듯? 옛날부터 이미 종교쪽은 논쟁이많긴했다지만 현재만큼 종교적의미가 없어진적은없었지.

재밌지 저영화

성호스 명언
니애미타불이다

불교는 내면을 수행해서 내 스스로 신이 되려는 종교라 부처님은 일종의 가장먼저 신이되신 개오지는 선각자일뿐 유일무이 위대하신 하느님아버지 같은 느낌으로 섬기진 않음

석가가 창시한 불교는 종교가 아니고 철학이지, 신이 없는걸

부처 인도 사람임

내가 다른 종교는 좋아하지 않는데 군대에서 싸이버거 준다고 절에 자주갔는데 그 덕분에 그나마 긍정적으로 보는게 불교임 다른 종교는 유일신의 힘을 믿음으로서 신앙을 유지한다면 불교는 석가모니가 스스로 말하길 자신만의 부처를 자신의 안에서 찾으라고 했음 즉 석가모니를 섬기는게 아니라 자기 스스로가 부처를 되라는 의미임 이게 너무 좋다고 생각함

마지막 ?

하지만 2편은 그냥 조폭물이...

ㅇㅇ 어릴떄 깨달았는데 십자가나 예수상같은거 왜 애지중지 하는지 이해가 안갔음 신은 이미 하늘에 있는데 왜 이딴걸 귀하게 여기는거지? 직접 쓰던물건도 아니고말이야. 기능미가 있는 핸드폰같은것도 아니고. 근데 이젠 신 안믿음 존재하는거같지가 않음. 종교없으면 삶이 피폐해지는데 좀 그런가 싶다가도 있다는 증거를 모르겠으니 못믿겠음

다른 그 누구도 아닌 스스로를 등불로 삼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