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에 배달 관련직 종사자 이미지가 안좋으니 사람들이 두 손 들고 환영하지만,
사실상 10년 이내에 정말 극소수 인원들을 제외하고는 인공지능 + 공학발전에 일자리를 다 잃을텐데...
지금도 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대부분의 직업은 물갈이가 가능할꺼고,
이 게시글의 자율 배달로봇은 그 표본이라 생각함. 하고자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의 표본.
그 시점이 되면 사람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
수입이 없어지는 계층이 10% ~ 20%를 넘어서 40%~80%가 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기술의 발전을 억제하고 규제하여 억지로 일자리를 유지할까? 아니면 대부분의 사람들을 패배자 취급하게 될까?
시장에 내다팔게 몸뚱이밖에 없는 사람들이 할수있는일이 꽤 빠른속도로 사라지고 있고 가속화 될것은 기정 사실이긴 하죠...대표적인게 쿠팡을 비롯한 택배회사들 물류(택배기사X)노동자 들의 업무는 3년안에 ai자동화로 교체가 가능한 수준임... 대략 130만명이상 일자리 증발예정
시장에 내다팔게 몸뚱이 말고도 많은 사람들도 결코 이 담론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
의사, 법조인, 회계사 등 정해진 지식을 활용하고 판단하는 직업이야말로
직접 몸을 쓰는 직업보다도 더 쉽게 얼마든지 대체 가능한 직종이라고 생각함.
의료계나 법조계만큼 편집증적으로 케이스를 남기는 곳은 없고,
이런 경향은 입에서 입으로, 어깨너머로 전해지는 육체노동직보단 엘리트 전문직에서 두드러짐.
현재의 약인공지능만으로도 의료계/법조계는 얼마 안가 대체가 가능할거라 생각함.
책임소재의 문제가 해결된다면 완전 대체가 가능할 것이고, 안된다면 컨펌할 일부 인원만 남겠지.
아무튼간에 현재보다 밥그릇 크기가 줄어들 것은 자명함.
니가 말하는 책임소재가 문제잖아…택배도 아닌 의료 미스로 사람이 죽을 수도 있고, 새 전염병 조기 격리를 못해서 퍼질 수도 있고, 법이 엄청 악용될 수도 있고..뭐 이런저런 위험한 상황이 나오는데 이것들 누가 책임을 지냐는 거지. 단순노동은 확실히 로봇쪽에 빼앗기는구나 하는데 이런건 답없다고 봐.
생각해봐 누가 너한테 로봇 관리를 맡겼는데 니 실수도 아니고 왠 깡통이 실수한다고 인생에 빨간줄이 그어진다면? 그렇다고 처벌을 약하게 하면 관리를 안하면 그만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