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세계랭킹 1위 신진서

 

 

아직 어려서 그런지 바둑 둘 때 감정이 확확 들어나는 편이다.

 

바둑 안풀리거나 지면 짜증을 좀 많이 부린다고 한다.

 

바둑 돌 들 때 신경질적으로 콱콱 둔다던가

초시계를 퍽퍽 친다던가

끝나면 복기도 안하고 가버리는 경우도 제법 있다고 한다.

 

인터넷 바둑에서는 '쓰레기 바둑한테 지네' 라고 채팅 친적도 있다고...

(커제가 신진서 나이 때 쯤 딱 이랬다)

 

 

 

 

 

 

 

 

 

전전 세계 랭킹 1위 이세돌

 

 

바둑 둘 때는 매너 매우 좋다.

 

 

 

문제는 바둑 끝나고

 

 

상대 멘탈 및 다른 나라 기자들 멘탈 붕괴 인터뷰를 해버린다

(가장 큰 피해자 중국)

 

 

 

대표적인 어록으로는

 

 

내가 불리해서 그냥 막 뒀는데 역전했다

 

중국 기사들 중 주목 하는 애들 있냐고? 내가 걔들 얼굴도 모르는데 걔들 바둑 두는 걸 어떻게 암? 

 

마샤오춘은 빼주세요

 

 

 

등등이 있다.

 

참고로 본인이 이래서 한참 커제가 인터뷰로 까불고 다닐 때

 

내 어릴 때 보는 것 같아서 귀엽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반응을 보였다고

 

 

 

 

 

 

 

 

 

 

 

 

 

전전전전전 세계랭킹 1위 조치훈

 

 

바둑 둘 때 자책이 심한 편인데

 

본인이 실수 했을 때

 

느닷업이 '바카!' 를 외친다던가 '아 왜 이렇게 했는데!' 로 자책한다던가

 

 

(조치훈 9단님은 일본 바둑이 세계 1위 일 때 일본 바둑을 지배했던 기사다)

 

자기 이마를 소리나게 빡! 친다던가 해서

 

상대를 정신 없게 만들었다고 한다.

 

 

 

 

 

 

 

 

 

 

 

 

번외

 

 

 

 

 본의 아니게  현직, 혹은 전직 세계 랭킹 1위들 바둑 매너만 들고와서 다른 세계 랭킹 1위들 이야기를 해볼까함

 

 

 

 

 

 

 

 

 

커제.

 

자기 실수하면 자기 뺨 때리거나(커닥션) 돌을 던지거나 해서 빈축을 많이 삼.

 

특히 한 때 박정환과 대국 할 때 '시발' 이라고 해서 난리 난적 있음.

 

박정환한테는 아니고 우리 나라 사람들이 ㅈ됐을때 나오는 의도로 시발을 하긴 했는데

 

그래도 바둑판에서 누가 시발 소리내는데 당연히 난리남

(한국 영화가 중국에 시발을 풀었다)

 

 

참고로 시발은 중국내에서 일종의 유행어라서 시발이라는 단어를 언제 어느 상황에서 써야하는지 알려주는 사이트 같은것도 잇음

(조만간 시발도 자기들 거라고 할 기세)

 

 

 

 

 

 어쨋든 최근에는 나이 먹고 좀 철들었는지 얌전함

 

 

 

 

 

 

 

 

 

 

전 세계 랭킹 1위 박정환

 

매너 매우 좋음

 

 

 

 

 

 

 

 

 

 

전전전 세계랭킹 1위이자 패왕 이창호

 

 

괜히 돌부처라 불리는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