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어




명실상부 21세기 현재 세계 공용어 하면 떠올리는 영어는,


과거 영국의 영향과 현재 미국의 영향으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어가 되었다.


사용 화자만 5억 명에 달하며 각종 학술 논문은 항상 영어로 번역되고, 인터넷 상 문서 중 55%는 영어로 되어 있다.


2. 러시아어





20세기 미국과 함께 세계를 양단한 초강대국 소련의 존재로 인해 러시아어 역시 6대 언어 안에 들어간다.


영어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지만 영어 다음가는 학술 언어로 인정받고 있다.


약 2억 명이 화자로서 러시아어를 사용 중이고, 구소련 15개 공화국과 동유럽 등지에서 1억 명이 러시아어를 원활히 구사한다.


3. 프랑스어




몇 세기 전만 해도 국제 공용어에 위치에 있던 프랑스어는 현재 위상이 많이 추락했으나 아직도 외교적으로 자주 사용되는 언어이다.

프랑스 식민제국 시절의 역사로 인해 서아프리카 권에서 프랑스 정부와 프랑스, 프랑스 은행은 강력한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프랑스 역시 전통 유럽의 인구 강국이기에 스위스, 벨기에, 캐나다 퀘벡 등에서도 프랑스어를 사용한다.


제 1언어로서의 화자는 8천만명에 불과하지만 약 3억 명이 프랑스어를 네이티브로 구사할 수 있다.


4. 중국어



자국어 화자만 약 15억 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구사하고 있는 중국어는,


중화인민공화국과 중화민국,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등지에서 주요 언어로 사용된다.


번체자가 공식 표기법이었을 적에는 세계적 관심이 조금 떨어지는 언어였으나,


간체자가 공식 표기법으로 바뀌고 중공이 급부상함에 따라 중요성이 늘어나고 있다.


5. 스페인어




대항해시대 시절 남미와 중미를 석권한 스페인 제국의 유산들과 스페인이 EU 내 주요 국가이기 때문에,


스페인어 역시 세계에서 영향력을 많이 가진 나라들 중 하나다.


브라질과 기아나 지역을 제외한 전 중미와 남미가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있고 미국 남부에서는 영어보다 스페인어가 더 잘 통한다.


원어민만 5억 명으로 영어보다 많은 원어민 수를 자랑한다.


6. 아랍어




오일 쇼크 이후에 국제 공용어의 지위를 가지게 된 아랍어는


북아프리카부터 중동까지 많은 나라들에서 사용되고 있다.


원어민만 3억여 명에 이르며, 해당 땅에 묻힌 자원들과 아랍 연맹, OPEC 등의 영향력 있는 국제 기구가 존재함에 따라 아랍어도 공용어 취급을 받게 되었다.



이 외의 주요 언어로서는 독일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페르시아어, 한국어, 태국어 등이 있으나, 국제 연합에서는 해당 6개 언어만을 공식 언어로 인정하고 모든 문건을 6개 언어로 번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