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크지 않지만 맛, 혹은 만족감(정성이 느껴진다 or 안느껴진다)에 있어서 큰 영향력을 끼치는 행위들이 부족해짐.


예를 들어서 우리 동네에 저가형 치킨 배달 프랜차이즈 K치킨이 있는데


A매장이랑 B매장이 거리도 크게 차이 안나는데


마늘간장치킨의 경우


A매장은 그냥 마늘간장 소스만 뿌려져나오는 반면


B매장은 마늘간장 소스에 생마늘을 서너개쯤 추가로 다져 넣음으로써 마늘향이 확 느껴짐


이런 작은 서비스가 시켜먹는 소비자에게 의외로 크게 다가온다는걸 모름..


그렇게 큰 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나마 정성이 느껴진다는 점에서 사람 마음이 확 와닿는 무언가가 있다는걸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