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시험관이 엄마친구인데 별수있나

씨발련이 그럼 말을 똑바로 하던가 ㅋㅋㅋㅋㅋㅋ

오홍

반대로 재료만 바꾼건데 평가할 가치도 없다고 하고서 모양 바꾼 면에 참신하다고 극찬하는걸로 바꿨어도 아무 문제 없었을 듯

어릴때 진짜로 이해가 안 댔는데, 면 이라는게 가늘고 긴 모양을 뜻하는게 아니라
밀가루로 만든걸 면이라고 하고, 쌀가루나 다른 재료를 쓰면 중궈에서는 면이라고 안 한다길래 걍 그런갑다 이해만 햇음

저기 참전한 마녀요리사가 양귀비 넣어서 면만들었다 탈락하잖아 ㅋㅋㅋㅋㅋ

중국에서 면 = 밀가루로 만든 모든것 수준이라 한국식으로 로컬라이징하면 그냥 밀가루 쓰지말라 수준임

오뚜기곤누들(곤약면) 92kcal 김치말이 들고가면 우승 쌉가능

메기어육 반죽이라고? 그럼 그냥 어묵탕일텐데?

밀가루랑 쌀쓰지 말라고하면 된거 아닌가?

파스타에도 면모양 아닌 것들 있는거 알고 놀랐던거 생각난다. 만두같이 생긴것도 파스타라 하더만.

나도 그생각해서 찾아봤는데 수제비도 면 종류로 분류되더라고
면 모양 바꾸는 걸로는 면이라는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음

어육반죽으로 면을 만들었다고?
어묵으로 면친건데 어캐햇노

근데 생각해보면 밀가루가 아니라 쌀가루나 다른 전분으로 저렇게만들면 모양도 재료도 다른 신개념 면요리가되는건가 아니면 그냥 진짜로 면이 아닌 무언가가 되는건가...

근데 저거 그냥 수제비잖아?

올챙이국수가 딱이네
옥수수로 만든거라 밀가루 아니고, 생긴것도 면 아니라서 안전빵으로 내밀 수 있음
근데 이름은 국수임

저거 면 가운데에 오징어를 끼워넣어서 쫄깃하게 만드는데 20년 지난 지금도 어찌한건지 궁금하다

쌀국수도 통과일텐데 밀로 해서 망했네 안타깝지.

단순히 생각해도 그냥 모양만 바꿔내는것보단 면 재료를 달리하는게 더 성의있는거 아닐까

그러면 부면이 아니라 부밀이네

저게 한자에서 면과 면이 아닌 다른 수제비류를 가리키는 한자가 달라서 그럼.
중국에서 일반 우리가 생각하는 국수류는 몐, 수제비류는 펀이라고 부르는데, 쉽게말하면 그냥 형태로 판단하는거지
즉 쉽게말하면 면인데 면이 아닌것 = 면 형태를 하고있지만 일반적인 면이 아닌것. = 다른재료로 만드는것.

근데 저건 굳이 말하자면 면이 아닌데 면인것 이라고 말하면 될듯. 분명 모양은 면이아닌데 밀가루를 써서 면으로 분류가 되니까.
저게 한국어로 번역되면서 좀 이해하기 애매하게 된거라고 하더라. 원작에선 한자까지 고려해서 좀 직관적임.
면불면에서 면이라는 한자에 보리맥이 부수로 들어가기 때문에 좀 직관적으로 보여지는데 우리나라에선 한자를 표기까지 생각을 잘안하기때문에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라던데

요리대회에 주방보조 금지인데 비룡새끼만 주방보조 데리고가서 잡일 시키더라 빽장난아님

면 모양이 아니라 다른재료를 써봣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