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9월 18일
강릉에서 거수자가 발견 되었다는 신고가 들어옴
당시 강릉경찰서에서 근무하던 최우영 경장과 전호구 경장이 출동했음
그 거수자는 당시 강릉에 침투했던 무장공비 중 한 명인 이광수였음
당시 이광수는 신고자의 남편과 대화중이었는데
이것은 시간을 끌기 위한 의도적인 행동이었음
그리고 두 사람은 총을 들어 이광수를 조준하고 투항을 권유함
이광수는 권총을 꺼내서 대항하려 했지만
최우영 경장이 달려들어서 제압해버림
덕분에 아무도 다치지 않고 이광수는 생포되어버림
유일한 무장공비 생존자인 이광수의 생포로 무장공비 침투사건에 큰 도움이 되었음
아광수는 전향하여 지금까지 강연하면서 잘살고 있고
자신의 생명의 은인인 두 경찰들과 연락하면서 지낸다고 함
참고로 이광수는 간첩 광어썰의 주인공이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