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당황했다 감자심부름 가는길인데 딜도를 사오라니 그것도 아들에게 아무리 다큰 아들이라 알건 다 안다만 나에게…….라는 생각을 하며 친환경 농수산물 상점에 도착했다. 십수년째 다녀 주인분과도 친하지만 이번에는 어디에 있는지 물어보지 못했다 눈을 크게 뜨고 찾아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