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갬성이 담긴  참 이쁜 표현의 시 한편이다


저 시를 쓴 아이가 학교에 나오지 않자 교사가 신고를 했고 경찰이 문을 따고 들어갔더니
아이는 목졸려 살해되어 침대에 가지런히 눕혀있었고
아내는 칼에 찔려 살해당했고 애비는 화장실에서 목을 맸다고 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








아까까지는 참 안타까운 일인데 더 안타까운 일이었다


일상에서 흔히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이 어쩌면 그 이면에 다른 모습을 하고 있을수도 있다(물론 보이는게 전부일수도 있음)
세상은 아는만큼 보인다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