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은 못 하겠다
그래도 힘내라
언제나 아카 보면서 웃는 법을 잊지 말고
정말로 힘내라

숨쉬기

공부

아가리쌉치고 가만히 있으삼.

제대로 된 이유도 모르면서 "아빠 그만해 엄마 보고싶어" 이러면 화합할거같음?

그냥 알아서 둘이 잘 쇼부보게 방관해라.

알지도 못하고 겐세이놓으면 오히려 어린애가 뭘안하고 껴드냐 이런 마인드 작동해서 잘 되는것도 망침.

그냥 니가 힘들다는걸 은근히 표출해라.

계속해서 니가 힘들어하고 괴로워하는게 보이면 부모입장에서 상대가 좆같아도 자식때문에 화해하려하는 심리가 있음.

필요하면 정신과라도 다녀보면 괜찮음. 장애정공년들만 다닌다는 기피신조가 있는데 안가고 버티다 자살하거나 중증장애인 되는것보단 훨씬 나음.

동네 조그만 정신병원이라도 가서 항우울제까진 아니더라도 가끔 먹는 신경안정제라도 몇알 달라 그러면 확실히 편해진다.

물론 내면심리를 고치는게 아니라 약을 통해 강제적으로 끌러올리는거지만 암것도 안하고 감정쓰레기통 돼서 멍하게 있는것보단 나음.

너님이 할수있는거 숨쉬는거밖에없음 
경험자 예기임

힘내라. 일단 내가 해줄수 있는 조언이라면.. "너"만 생각해. 성공해서.. 두 분에게 의지하지 않을 정도의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너"만 생각해. 그러고나서 성인되면 얼추 대강적인 상황이나 두 분 관계 알게 될거니 그때가서 두분 사이 다시 연결시도하는것도 늦지 않다. 당장은 힘들고 버거울거야. 그리고 당장은 두분 관계 되돌리는것도 어려운게 사실이다. 그러니. 두 분 관계에 대해서 너무 신경쓰지 말고 일단 제쳐두고 너의 성장과 환경조성에 집중해.
좋은 친구들 사귀어서밖에 많이 돌아다니고, 여기저기 여행다니면서 즐거운 추억 많이 쌓고.. 최대한 부모님 관계 신경도 못쓸 정도로 다른 일들을 통해 추억과 관심사, 기억들을 채워넣어라. 그렇다고 공부 소홀히 하지는 말고. 그래 공부 잘 안되도 할수없어. 그럼 사회경험 쌓아서 대학 연연하지 말고 일찍 취업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어린학생이면 당연히 심적으로 힘들고 신경쓰일거야. 하지만 그런걸 이겨내는 것도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다. 그런 과정에서 부모가 아니더라도 옆에서 지탱해줄 친구, 선생님, 지인들을 찾아라. 그리고 부모님에 관해 힘든게 생기면 그 사람들에게 의지하는거야. 앞으로 힘겨울거다. 그래도 힘내라 이겨내라 행복해지길 빈다

자식 입장에서는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음.
그냥 조용히 수긍하고, 만나고 싶다면 따로 연락처를 받아서 꾸준히 연락 후에 간간히 보는 게 최선이다.

뭐.. 근본적인 대책은 아닌데 운동 하라고 조언해 주고 싶음 헬스 같은 거 아니어도 방 구석에서 간단한 팔굽혀펴기라도..

알바해 알바

그거 별거 아냐. 어짜피 지나가면 그땐 왜 그걸 생각 못했을까 하게될거야.결국  뭘해도 후회는 남는다고,어린 니가 할 수 있는건 없어 그저 지금의 인생을 계속 유지하는게 최선인거야. 그나마 챙길게 있다면 동생들하고 간헐적이라도 계속 연락하는게 전부인거야. 물론 니네 어머니나 아버지가 편애를 하지 않는다면 형제간의 관계는 유지가 되겠지만 부모들이 편애를 한다면 뭐 그마저도 다 챙기긴 어려울거다. 지금당장은 니가 할 수 있는건 이게 전부고  니가 나중가서 반드시 해야할게 있어. 이게 가장 어려운데 부모가 어떤 이유로 어떤 결정을 했던 그걸 받아들이고 불쌍히 여기는거다. 수많은 애들이 이걸 못하고 평생 부모를 원망하는데 그렇게 되면 계속 과거에 묶이게 되거든 나중에 나이가 한참들어서야 자기가 묶여있었다는걸 깨우치는데 그럼 이미 너무 늦다고 . 반드시 부모가 어떤 이유로 어떤 결정을 했더라도 미워하지마 그래야 니인생을 계속 살 수 있어

원인을 알아야 고치려는 시도라도 해볼 수 있겠지만 이미 저정도까지 갔으면 당사자들부터가 원하지 않을거같은데.. 걍 조용히 따라가는게 최선 아닐까

非淡泊无以明志，非宁静无以致远
위에 명언 하나 드림.


그리고 별거는 그냥 그런가 생각하고 공부하면됨.
유학 할때도 혼자 사는건데.

하고 싶은거 : 부모님 별거 막는거       해야하는거 : 동생들 잘살피고 공부하는거     할수있는거 : 동생들 잘살피며 공부하는거...            이런상황에 미성년자인 자녀가 할수있는건 제한적임 부모님의 속사정을 알수있는것도 아니고 안다면 또 그건 그거대로 또다른 상처가 될수도있고..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고 동생들 잘보살펴

아무것도 안하면 해결됨 괜히 샹크스마냥 '이 전쟁을 끝내러왔다' ㅇㅈㄹ하면 덧남

동생 둘이 아빠가 다른게 아닐까??

그냥 받아들이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함. 세월이 말해줄거임

이런 상황에서 부모님의 결정을 돌이키는건 글쓴이의 힘만으론 매우 힘들 것 같음. 일단 '현재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행동'이 무엇인지 메모를 하는게 좋을 것 같아. 힘들겠지만 절대로 불량스러운 나쁜 길로 빠지지만 말고.

지금은 부모님이 하자는대로 끌려다니기만 하겠지만, 공부 열심히 하고 올바르게 살면서 당당한 사회인이 되다면... 언젠가 글쓴이가 오히려 부모님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날이 분명 온다. 힘들땐 가끔 유머게시판 보거나 게임 가볍게 하면서 스트레스 풀고, 인성 바른 좋은 친구들만 사귀면서 삶의 버팀목을 만들어두고.

내가 글을 장황하게 썼지만, 글쓴이 앞에 힘든일만 있을거라곤 생각하지 않음. 오히려 언젠가 지금 상황을 받아들이고 또 이후의 삶에서도 보람과 즐거움을 아주 많이 찾을 수 있을거라고 믿음.

흠 일단은 정황을 파악하는게

자식은 어디까지나 을이야, 적어도 니 부모님 세대는 그렇게 생각할 확률이 커
니가 어케 할 수 있는 거 아니니까 냅두고 안되면 안되는 거고 되면 되는 거다 생각해라

공부열심히하고 오히려 그런 불행들을 '연료'로 삼는거야

어릴때는 별거라던지 이혼같은데 드라마나 영화같은데서만 봐서 큰일같지만 사실 별거아니다, 먹고사는데에 문제없으면 어떻게든 돼, 별거하게되기까지 가족이 그렇게 화목하지는않았을꺼야 괜히 눈치보지말고 니 할거하는게 도와주는거다. 현실이야, 현실 자각하고 운동하고, 니가 하고싶은거 정해서 그거 밀고나가는 결단력이 필요하다. 어중간하게 에라모르겠다 그런생각만하지말어

뜬금없이 말해서 미안합니다. 하지만 이 말은 해줘야할 것 같아서요.   말하고자하는 것은 그저 인생의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적었습니다. 글이 깁니다. 굳이 안 읽어도 됩니다. :)  아래부터는 긴 잔소리임돠
 
다른 거 몰라도 의지가 아닌 동기가 가장 중요한 힘입니다. 동기 자신이 가장 해야하는 것 이뤄야하는 것 즉 목표가 정해진다면 그에 따라 자신의 마음가짐또한 목표 쪽으로 쏠리게됩니다. 만약 목표가 있지만 무기력감이 든다면 당신은 간절하지 않거나 그것이 목표가 아닌겁니다. 또한 동기를 느낄만한 목표가 아닌 것이겠지요.  
 공부가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공부는 일종의 보험입니다. 당신의 미래를 책임져줄 갖나 확실한 보험이죠. 하지만 여기서 무가치적으로 공부하기보다는 내가 목표를 위해 이뤄내야할 공부를 가장먼저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당신이 우유부단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면 계획설정보단 목표실행을 우선적으로 하기 바랍니다. 
 당신이 목표를 실행하면서 하기싫고 괴롭고 가슴 속에서 울고싶고 답답한 기분을 느끼는 순간이 있을 겁니다. 그 기분을 이겨내야합니다. 막연하게 말해서 미안합니다. 흔히 극복한다고 하죠. 그 극복은 제 글을 읽는다고 바로 이뤄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좀 조심스럽게 말합니다.
 포기하고싶고 울고 싶을 때 포기하지말고 우세요. 포기하는 순간 당신은 냉소적인 사람이 될 겁니다.  당신의 머릿 속이 다양한 생각들로 어지러울 때가 있을 겁니다. 그때는 차라리 당신의 생각들을 입 밖으로 내뱉으세요. 주변 사람들이 당신을 이상하게 보더라도 당신이 망가지는 것 보단 낫습니다. 절충안으로 조용히 곱씹듯이 말하세요. 이 과정 중 당신의 튜터(마니또)를 만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왜냐하면 누군가에게 털어 놓고싶을 때도 있으니까요. 굳이 그들을 선정하는 기준을 드리자면  당신을 함부로 판단하는 사람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저 동기의 중요성을 말하고자 글을 썼는데 저도 모르게 과몰입했네요 이 글을 다 읽었다면 휴대폰은 잠시 끄고 공책을 펼쳐서 당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만 당신의 앞길이 순탄하길 빌며 글을 마칩니다.

지금 당장은 누구라도 어쩔 수 없다. 여기서 조언을 구해도 널 구해줄 사람은 너 자신이다. 네가 힘을 기르는 수 밖에는 없어. 열심히 공부하고 돈 벌 궁리하고 너의 힘과 지식과 자산을 만들고 기회를 엿보다보면 나중에 해결할 실마리를 찾을 수고 있어. 힘내라

나도 10년전 중학생때 애비가 나 어릴때부터 바람피고 다니던거 엄마가 우리 때문에 참다가 불륜녀가 집 전화로 전화해서 왜 당신이 받느냐고 ㅈㄹ해서 터져가지고 따로 살게 됐었는데ㅋㅋㅋㅋㅋ개념 없는 년이 시발ㅋㅋ
 뭐 나도 자세한 내막 들은건 수능 치고 대학 원서 넣을때 쯤이였긴 한데 아마 부모님도 상처가 될까봐 숨기시는 걸 거야. 내 동생도 고등학생 되면서 직접 물어봐서 듣게 됐었는데 그 뒤로 우울증 앓고 아빠한테 버림받았다고 생각하게 되서 엄마 외박하면 불안해하고 그랬으니깐. 
근데 사실 그거 별거 아니다. 그냥 어머니나 아버지나 남이였던 사람이 남이 된거고 너랑은 계속 부모자식이니까.
 나는 내가 어릴때부터 본게 있어서 아빠 싫어해서 내가 안만나지만ㅋㅋㅋ 내 군대 동기들도 그렇고 요즘은 부모님 이혼해서 따로 사는 친구들 많다. 그거 인생 사는데 흠 아냐. 
우울증 걸렸다는 내 동생도 성인 되고 나선 본인 하고 싶은일 찾았다고 열심히 공부하고 자격증 따고 잘 살고 있다.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