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가져야 될 마음가짐.

네가 하는 일에 존중을 바라되, 이해를 구하지 말고 참여와 동조를 강요하지 말라.

네 자유는 다른 사람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보장되는 것이고 보편적인 것이기에 너만의 특권이 아니다.

그 어떠한 생각이라도 듣고 존중해 주어야 한다. 그 생각에 동조하고 이해하는 척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그저 생각의 다양성을 존중해 주라는 것이다.

나도 이런 태도로 삶을 살아가려하지만 이런 소리하면 누가 '그럼 인종차별,나치즘이나 파시즘 같은 극단적인 사상도 존중해야하냐' 라고 반문 함 내 대답은 '그렇다' 인데 그거에 대한 부연설명이나 첨언하려고 하면 '이 새끼 극단주의사상 옹호하는 미친놈임'으로 몰아가니까 ㅈ같음

자유는 내 자유가 보장될려면 남의 자유도 보장되어야 하기에 남의 자유를 짓밟는 인종차별, 나치즘은 자유의 보장에 포함될 수 없다고 봄. 내 생각임. 그래서 내 대답은 '아니다'

난 어떤 사람이든 자신만의 생각과 이념을 가질수 있고 그렇게 생각하고 가진 이념을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 이유를 듣고 합당하면 '그럴수 있지'하고 넘어갈 수도 있고 내가 그걸 이해하거나 하진 못해도 나름 각자의 사정이 있을순 있으니까 물론 사상을 이유로 남의 자유를 짓밟는건 뚜들겨 맞아야하는건 맞음 짱꼴라가 지랄하니 난 짱꼴라가 싫다 까지는 이해해도 짱꼴라가 지랄하니 칼로 배때기를 쑤셨다 는 미친놈이지 내 말의 요점은 특정 사상에 대해 누군가가 그걸 틀렸다고 반박하고 그 반박이 합당하면 생각을 고칠수 있다는 거임 무조건 내가 맞고 니가 틀림 하는건 아집이라 이건 말로는 안 되고 물리치료가 필요한 수준이니 넘어가자고 인종차별을 예로 들자면 어린 시절 어른들에게 교육받거나 자라면서 특정 인종의 안 좋은 면만 보고 자랐다거나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본 사람은 인종차별 할 수도 있겠지 그럴 이유가 있으니까 그렇지만 웬만큼 심하게 빠지거나 아집을 부리지 않고선 꽤 많은 사람들은 설득이 가능하다고 봄 좋은 면을 보여주면서 어필하거나 그 인종의 모두가 남에게 피해를 끼치진 않는다거나 하는 걸로 말이야

그래서 화법이 중요한거. 그부분에 대해서 이러저러하기때문에 내생각은 이러하다. 이렇게 해야 그나마 그런일 덜할거임. 근데 3줄요약바라는 장문을 못읽는 사람이 늘어나는거 생각하면 막줄보고 왜곡시킬가능성이 없진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