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채널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물론 -짱-새끼들에게 상식을 바라는 게 코미디긴 하지만 일단 중국 공산당 윗대가리들은 생각이란 걸 하는 새끼들임


공산당은 핑핑이가 집권하기 전까지 상하이방, 공청당, 태자당이 서로 권력암투를 존나 벌이고 있었음. 


상하이방은 경제특구인 상하이를 중심으로 하는 상하이 출신들의 고위인사들, 공청당은 공산당 청년당 출신, 태자당은 소위 공산당 영웅들 중 공산당의 개국공신들의 자손들 모임 


어쨌거나 공산당은 이런 파벌이 셋으로 나뉘어져 있다 보니 권력암투가 아주 그냥 존나 심각했음. 사실상 공산당이라고 하지 공산당 내부에 당이 셋이 있는 것이나 다름 없었고. 


당연하게도 공산당의 머가리라고 할 수 있는 이들은 말 그대로 공산당의 치열한 권력암투를 뚫고서 경쟁자들 여럿 공구리 혹은 유배 혹은 좌천을 통해 족치고서 올라온, 말 그대로  실력자들 그 자체임. 


그리고 핑핑이는 역대 공산당 내부 권력암투에서 굉장히 치열한 축에 속하는 권력암투를 뚫고서 올라온 놈. 끝까지 존버로 스스로를 낮추다가 막판에 올라와서 파벌을 싹 쓸어버린 새끼지. 


핑핑이가 원하는 건 자국의 발전이 아님. 이 새끼는 오히려 국가를 존나 싫어해도 수긍할 만 한게 본래 중국 공산당의 공신 중 한명인 시중쉰의 아들내미로 말하자면 플래티넘 수저였음. 근데 아버지가 우리 모-택동에게 충언하다가 탈탈 털림. 언제? 문화-대혁명때. 당연히 시진핑이도 숙청당해서 고초를 겪고 우리 핑핑이의 누나는 대혁명 당시에 핍박받다가 자살함 


어쨌든 핑핑이는 자국이 발전하는 걸 원하는 게 아니라 본인이 황제가 되고 싶어 할 뿐임. 이건 모두 다 알거라고 생각함. 


핑핑이가 그놈의 반부패척결이랍시고 파벌 싸그리 족쳤는데 그럼에도 파벌은 남아있음. 그리고 핑핑이는 푸짜르 처럼 계속해서 중국의 령도자로 남아있고 싶어 하지. 


결국 본론은 이거임 


대만을 먹으면 종신집권은 기정사실, 그러나 이 대만을 먹기 위해서는 미국, 일본, 대만 연합함대를 뚫고 대만에 상륙해서 대만을 완전히 점령해야 함. 


권력자로서 생각이 있는 핑핑이가 과연 이딴 머저리같은 선택을 할까? 내가 보기에는 아님. 


낙관적이라고 생각한다면 할말은 없긴 하다만은 핑핑이 입장에서 대만 침공은 너무 불확실한 도박 그 자체... 심지어 멀지 않은 곳에 남한이라는 불침거대 항모가 떡 하니 버티고 있고 일본이라는 거대 미군기지가 버티고 있는데 과연? 


대만 침공을 해서 탈탈 털리면 핑핑이는 정치생명이 끝장나는 거임. 결국 자기 정치생명 걸고 대만침공이라는 도박을 하는 건데 이 도박의 승률은 사실상 0에 가깝지. 


카이지도 이런 도박에는 안 걸어들어가. 더욱이 핑핑이는 정치적으로는 상당히 무서운 새끼고. 


지 권력을 쫓는 새끼가 내부 여론을 위해서 외부의 적을 만드는 건 당연한 거지만 여기에 전쟁을 거는 건 최후의 수단임 특히나 대만은 더욱이. 


내 의견을 이렇다 너희 생각은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