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아프간 미군의 전초기지-키팅 COP (Combat OutPost) 

대략적 위치


계곡 사이에  COP를 세우고 키팅이라고 이름지음(사망한 중대장 이름)

이동네 이름이 캄 데시

중대규모 병력 주둔

미군 79명 

아프간정부군 42명 

라트비아인(민간경비PMC및통역)2명 

총 123명 주둔

그리고 근처 산에 관측소하나있음(소대규모)

이곳에 주둔한 이유는

파키스탄으로부터 오는 보급선을 끊어야 했는데

단순하게도 도로가 있다는 이유로 여기에 COP가 건설됨


앞에는 물이 흐르는 배산임수

산이 둘러싸고 있는 좌청룡 우백호 

명당자리지 

총맞아 죽기 좋은 명당자리

주변 산에 탈레반 저격수가 출몰하고 화장실 가다가 저격수 총알 맞고 중대장 사망!!

탈레반과 교전 때마다 사상자가 나오던 곳이었음 

그런이유로

방어에 불리해서 폐쇄권고 받던 기지였으나 

뭔 깡인지 그냥 버티다가 

민간인 보호가 어렵다는 이유로 부대 통폐합 과정에서 폐쇄 예정이었고 준비중이었는데


탈레반 약 300~400명 정도가 급습을 함

이미 관측기지는 당했고

미군의 5.56mm 총으로는 사거리가 너무 멀고

중화기로만 대응가능



그러다 기지 출입구 세곳을 뚫려버림

탈레반들이 물밀듯 쏟아져옴


그래도 이 상황에 미군들이 대단한게

전투가 끝날 때 까지

약100~150명의 탈레반을 잡음

사상자수로 보면 미군 절반이 전투불능이 된건데


여튼 관측기지 당하는 바람에

항공지원이 한참 뒤에 이루어짐

거기에 기지내부는 공격도 못함  아군적군 섞여있어서

이 전투로 8명의 미군이 전사

27명 부상 

아프간 정부군은 몇명 빼고 죄다 도망 남아있던 몇명 부상


이때 항공지원 늦은거 및

공격에 대한 정보가 있었는데

무시한것 때문에

영관급 대위급 몇명 징계먹고

거기다 급하게 철수하는 바람에 탄약,로켓등등 다 냅두고옴

이건 바로 탈레반이 겟

그러나 미군은 철수하고 기지 폭격

탄약털어간 탈레반도 쫒아가서 폭격


이때 훈장받은 사람도 많지


요 이야기가 영화로 나온게

Outpost(2020)

실존 인물들의 감상평은

다큐를 보는것처럼 매우 현실적이었다고 해


여튼 미군이 6.8mm로 갈아타려는 이유중 하나가 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