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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찮게 올라오던데
애완 동물이든 반려 동물이든 그걸 대하는 새끼가 중요한거지 뭐라 부르는게 중요함?

뭐 솔직히 90년대 80년대같이 동물이 아플때 치료비 나가는거 이해못하던 시절과 지금은 다르니 상황이 달라진것도 맞고
애완동물이라 불러도 잘 대해줄 사람은 잘 대해주고
반려동물이라 불러도 내다 버릴 새끼들은 내다버린다


그래서 반려든 애완이든 뭐라 부르든 관심없고 상관없다는 주의지만
생각하다보니 반려동물이라고 부르는것도 나쁘지 않을수 있겠다 라고 생각든게
언어의 순화 같이 '인식변화'를 목적으로 바꿔부른다면 그부분은 괜찮을수도 있겠다 싶다. 


조현병을 과거 정신분열증 이라 불렀고
한센병을 문둥병. 걸린 사람을 문둥이 라고 불렀는데 부정적인 명칭은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준다고 해서 그 외 여러가지 용어들이 바뀌었음.

솔직히 '애완'동물 보다는 '반려' 동물 이라고 부르게 하는게 아주 조금이라도 동물에 대한 책임감, 사회적인 인식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래도 버릴새끼는 버리겠지

그래도 동물을 키울라는 사람이 애완 보다는 반려 라는 의미를 새겨서 조금이라도 덜 유기된다면 나름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윾챈에 올라오는 글 중에서 개나 고양이 등의 동물을 유기하는 새끼들에 대한 의견은 일치하는걸로 안다. 

어차피 동물이야 각자 자기가 맡아서 키우는 동물들이나 최대한 행복하게 여생을 편히 살다갈 수 있게 해주면 되는거지만 버려지는 동물들을 줄이기 위한 인식개선의 일환으로 명칭을 바꿔부르는것은 찬성해도 괜찮지 않겠는가?



정보 : 조현병은 과거 정신분열증
한센병은 과거 문둥병, 나병 등으로 불렸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