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바즈 

페르시아 사산왕조때 요리

식초+고깃국이라는 뜻으로

소고기 및 이런저런 고기를

식초를 때려붓고 꿀과 향신료를 더해

푹 끓여 아무 때나 먹는

뱃사람들의 요리이자

그당시 최고의 요리

국물이 껄쭉했다함

그후 사산왕조가 망하고 압바스왕조가 들어오면서

이게 여러곳에 퍼지기 시작

특히 식초를 때려부어 잘 안상해서

선원들이 좋아함 새콤달콤~

그러다 10세기 무렵부터

생선을 넣기도 함

13세기 이집트에서는

생선을 튀겨서 식초 꿀 향신료를 때려박는 식으로 간략화

이집트에서 먹으니 당연히 지중해로도 넘어감


차갑게먹는 요리가 되기도 하고

생선회무침이 되기도 함

여튼 이게 피시앤칩스의 원조

또 포루투칼을 통해

일본으로 들어와 덴푸라


근데 우리가 알고 있는

비슷한 요리가 있음

튀겨서 새콤달콤소스

탕수육인데?

탕수육도 기원을 쫒으면

아마 저 시크바즈랑 연결되어있을 수 있음

뱃길로도 전파 되었는데

실크로드로 당연히 들어왔을거임

이집트스튜라고 불리우는

요즘 시크바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