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합중국 국토안보부 산하의 정보기관 시크릿 서비스라고 있다

대통령과 가족, 최고위 인사들의 경호와 위조달러 색출이 주요 임무인데

위조달러 잡는게 원래 하던일이고 경호가 나중에 맡게 된 일이다




이 조직이 탄생하게 된 계기는 남북전쟁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최대한 간단하게 요약하면







망할 북부 놈들 위조지폐 맛 좀 볼래?




아니 미친놈아 우리 같은 돈 쓰잖아





수습해








그렇게 미국 시크릿 서비스는 위조지폐 근절 임무를 계속 맡아왔으며 

1901년 9월 미국 대통령이 무정부주의자 레온 촐고츠에 의해 암살당하는 대형사건이 발생하자

지방경찰이 담당했던 대통령 경호를 좀 더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경호임무가 시크릿 서비스에게 부여되었다

요즘은 사이버 범죄나 해킹으로 빼돌리는 돈이라던가 위조된 카드나 서류로 현금을 인출하는 것 등등

출처가 더러운 돈을 추적하는 수사도 겸한다고 한다.

아무튼 경제사범 수사랑 고위인사 경호가 핵심 임무




그리고 맡는 임무가 임무다 보니

미국의 국가 기관 중에 가장 강력한 권한을 가지고 있어서

지역경찰이나 FBI, CIA는 물론 미군도 통제할 힘을 가지고 있다

예산도 2조원 넘게 편성되고 시크릿 서비스 요원들은 전원 사법권을 가지고 있어서 

구속 영장없이 현장에서 바로 체포가 가능하고 아무런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무장이 가능하다






외교 관례상 대통령이 타국 방문 시, 경호는 그 나라에게 위임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천조국은 그딴거 없고 도로교통 통제 처럼 해당 나라가 아니면 할수 없는 것들만 일부 위임하고

거의 100% 자체 경호임무를 수행한다

혹시 한국 방문하면 볼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