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는 애초에 그 노약자석이 전체의 절반수준이라 비우는게 이상한거임ㅋㅋㅋ 지하철은 끝에 몇개만 노약자석이잖아
그리고 옛날에 90년대 중반쯤인가부터
박kass 광고때문인가? 아니 그 박카스에 유승준도 나왔었나? 암튼 그 광고때문에 지하철 노약자석은 비워둬야한다는 인식이 쓸데없이 생긴거임
원래는 지하철 노약자석도 앉아도 상관없었음 오면 양보해주면 되는자리
예전에 한 할매가 버스에서 앞에 교통약자석 두고 꾸역꾸역 사람들 밀치고 뒤로 기어와서 나 앉은자리 옆에 서더니
"노인이 옆에 와서 서있으면 앉으라고 해야지 요즘것들은 싸가지가 없어"
이지랄하길래 눈깔 돌아서
"곧 하늘나라 가실때는 걸어서 가실텐데 이승에서라도 많이 앉아계세요"
하고 획 내려버린거 기억나네ㅋㅋ한 5년됐는데 이제는 가셨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