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더 말하는거 있는줄 알고 기다렸는데 답변 끝임?
육아가 돈 벌어오는 사람 없이 지속 어렵다는 게 맞다고 너가 생각하면 내가 말하는 바가 그거임
돈을 버는 행위가 육아에 포함되어 있다는게 그거랑 같은 말인데 그 전제가 잘못됐다 생각하는건 니 답변을 스스로 부정하는거?
쏘리 넷플 보고 있어서 그쪽에 집중해버림
육아는 아이를 양육하는 걸 뜻하고
거기엔 자원이 필수기 때문에
육아에 '돈 버는 행위'가 포함되는 건 맞다고 생각하는데
돈 버는 행위=육아 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의미.
이 둘은 다른 거 같어.
같은거라고 생각하면 걍 니말맞해도 좋음.
내가 상관할 바 아니니.
난 육아는 양부모가 같이 해주는 게 좋다고 생각함.
그래서 외벌이인 경우 일을 안하는 타이밍에 자기 자녀와 교감하는 게 더 좋다고 보고.
너가 개예민한 부분이 대충 예상은 가는데,
전업주부가 외벌이 배우자에게 가사일 등을 강요하는건 공평하지 않지.
하지만 얼마든지 대화해서 서로의 휴식시간을 셋팅할 수도 있고
그 인간성과 별개로
자녀 입장에선 주말에라도 가족 모두 같이 시간 보내는 게
좋게 기억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난 그랬거든..
물론 양부모가 다 적당히 애랑 시간 보내는게 최적의 방법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현실은 그렇지 않음.
양부모 중 누군가는 반드시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서 애들이랑 보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음.
그리고 나는 계속 돈 버는 것=육아의 부분집합이라고 함.
문제는 저런 상황 속에서 자신만 고통받고 있다고 독박육아라는 단어로 언플을 하려는 시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