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웹툰이 있다

스포 없이 큰 맥락만 간단히 요약하자면

좀비 아포칼립스에서 좀비가 곤충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망해버린 세상에서 격게 되는 온갖 인간군상과 살아남기위한 발버둥

그리고 세상꼬라지가 이렇게 된 흑막까지 아포칼립스물의 공식을 잘 지키면서 재미도 챙겼다

사?소 하다면 사소한 문제가 하나 있는데



바로 이친구 민지다




이 웹툰은 하나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여러 시리즈가 있는데 

저친구가 등장하는 시리즈는 학교를 배경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이 대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중학생이고 나이는 많아봐야 16세 정도라는 것이다






그런데 중학생의 행보가...






아군에게는 절대 총구를 향하지 않음 + 쏘지 않을때는 방아쇠에서 손가락을 빼둠





뒤에서 성인 남성에게 기습을 당해도 상대가 맨손이면 간단하게 극복함





총기 작동부에는 문제가 안생기게 개머리판을 적극 활용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민지가 본투비 인간병기는 아니고

저 군인한테 짧게 군사훈련을 받긴 함

스승도 감탄하는 무서운 재능





훈련을 받았어도 총질 하는건 익숙하지 않을텐데

C그립 + 혼자서 룸클리어





곤충만큼 인간도 경계하는 위기감지 능력





그걸 바탕으로 항상 대비책이 있음 + 권총사격도 능숙함










후환이 될만한 놈들은 무조건 죽임 + 탄을 아끼는 택티컬함






싸우지 않고 생존할 계획





사람을 죽였다고 자책하는 동료 

멘탈 캐어해주는 택티컬 아가리 털기

+ 대형 차량 운전도 금방 터득






저래보여도 마음여린 16세 여중생쟝이다








일단은 중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