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있는 북한인 IT기술자가 효고 현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지인의 명의를 도용해서 일본 효고현의 방재 앱의 수정업무를 해온 게 드러남. 이 기술자가 북송된 재일교포의 후손인지 일본에 친족이 거주하고 있어서 연이 닿았던 거임. 그래서 이런 일이 가능했던 것이고. 당연히 명의를 빌려준 한국 국적의 지인과 일본의 친족은 체포당함. 그런데 효고 현 입장에서는 북한인이 명의도용까지 해가며 일거리 중개 사이트를 통해 지원하는 바람에 속은 셈이니 뭐 이제부터 철저히 신원조사를 하면서 다른 사람 쓰면 된다고 하지만 문제는 이 앱의 기능중 하나는 북한 미사일 관련 경보인 J-ALERT도 있었다는 것임.

하마터면 이 꼴 날 뻔했기에 지금에라도 잡아내서 다행이라는 의견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