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도 부모는 똑같구만 ㅋㅋ

음식 남기지 말라는 건 할만 한데. 내가 어려서부터 닥치는대로 쓸어넣어서 실감이 안되는 건가

의외로 자살하라는 말은 없네

사람 사는 데가 다 똑같지 뭐 이미 석기 시대에도 "에잉 요즘 젊은 것들은 ㅉㅉ"이란 낙서가 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식을 교육할땐 최대한 감정을 배제해야함

저거 대부분 아시아 부모 스테레오타입 아니냐 ㅎㅎ

근데 이런 글 보고 "이거 완전 우리 애비 애민데????!!!!"하고 괜한 억하심정 품는 것도 의미없는 짓임. 미성년자인데 부모한테 학대를 당하고 있다고 진심으로 생각하면 신고를 하고 성인이면 독립은 무리더라도 어디 알바라도 구해서 경제권을 잡아라

내 부모님은 나 키우시면서 저런 말 하신 적 한 손에 꼽는데....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

16. "안돼, 친구 보러 가지마"
...우리 부모님은 넌 왜 이렇게 친구가 없냐면서 친구 사귀는 법 강의도 해주려고 했고
중학교때 처음으로 친구 데려오니 고기 구워주시면서 제발 우리 아들 좀 잘 놀아달라고 부탁하셨는데
반대의 경우가 더 많나보네...

와 우리 엄빠는 해당사항 없다 지렸누 ............. 꼭 남 이야기 보는 느낌임 사랑합니다 부모님

크 당해본 챈럼들 많은 거 보니까 한국인들 미국이나 유럽 이민 갔다가 거기서 한국인적 버릇 못 버리고 사랑의 매 이 지랄하다가 아동학대로 양육권 박탈당하고 그런다는 거 갑자기 생각나네

애가 애를키우면 저렇게되는거임

27. 니가 뭔데 마음대로 죽을려해

댓글 보면 훌륭하신 부모도 많은데 왜 내부모는 안저럴까

반대로 자식이 부모한테 하면 안되는 말은 없나
당연한거 말고 본글처럼 무의식적으로 하는 말들 중에

근데 뭐 여기 유챈에서도 맨날 잼민이 관련 글 보고 혀 차는거 보면 저 세대 사람들이나 지금 세대나 별반 차이없음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을 꼰대 보듯이 하고 정작 자기보다 어린 사람에게 꼬장부리는건 모든 세대에서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건강에 나쁜 음식이 몸에 좋듯이 하지 말아야 할 말이야 말로 하면 마음이 유쾌해지지 않을까?

14번은 하는게 낫지 않나 어릴때 채소 싫어하겠지만 영양생각해서 먹이는게 나을텐데

엄친아는 어떤 존재인가..

20번은 참 많이도 들었네

항상 좀 더 이유를 말해주면 안 되나 싶긴 했지

3 5 12 20 21 뺴고 다듣고 살앗다 좆같네 씨발

보통 이렇게 길게 늘어놓는 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음
문제가 다른 쪽에 있는 거라

난 전부 듣고 살았는데 거참 ㅋㅋㅋ

저런말을 하더라도 그만큼 다시 사랑해주고 보듬어주면 그래도 막장까진 안감. 그렇게 안하면 뭐 남는건 나중에 늙고 병들었을때 장성한 자식한테 그대로 돌려받는것 뿐이지
예전에 시청에서 일하다가 느낀건데 내 주변에서 못봤을 뿐이지 생각보다 부모 자식간 연 끊고 사는 집안이 어마어마하게 즐비하단걸 느꼈음. 진짜 존나게 많음. 내 주변에만 없었을 뿐이었음

자라나는 애들한테 칭찬 많이해줘야됨 어릴때 칭찬을 많이 못 받아봐서 성인이 된 지금 타인으로부터 칭찬을 받으면 이 사람이 날 놀리는건가? 이런 생각이 먼저 들더라

와 우리 부모님이 저기서 해당되는게 12번 밖에 없는데 그것도 여드름 많이 날 때 해주신 얘기였음 진짜 감사합니다...

1번이 제일 시르타

자살한 자녀 두고 어떻게 살아가냐
차라리 죽을때 나도 죽여라

이런거 보면 엄마랑 아빠한테 참 미안함 위에 나온글 하나도 들어본적 없는 말임 차라리 나한테 화내줬으면 좋겠어 내가 해준것도 없고 앞으로 뭘 해줄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저거 20번이 진짜 진국임. 니게 어딨냐 다 내돈으로 산거다 여기가 왜 니집이냐 내가 샀으니 내집이다 꼬우면 집나가라 지랄하는거 20년 이상 듣고사니까 ㄹㅇ 미치겠음 
혈육은 이미 집 뜬지 3년째임 물론 연은 안끊었다만..

난 내가 실패했을 때나 실수 했을 때 나보다 당신들이 더 세상무너지듯이 슬퍼하고 고통스러워하는거 좀 거북함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닌데 어찌보면 난 훌훌털고 일어나서 다시 새로운 도전을 하면되는데 부모님이 저런식으로 해서 더 주늑들고 도전이 무서워 지더라

엥? 이거 완전 한국애미애비들아냐?

네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엡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