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맞는 것 같기도?

비건이라고 하면 계속 사겨도 고생길이 보이고 헤어지자고 하면 비건식 조리돌림으로 병신만들게 뻔해서 울었노

나도 같은 생각

맞음

웬일로 트위터가 맞는 말을

스님도 아니고 여자 비건하면 한국이 아니라 전세계 어디든 비슷한 생각할듯?

이건 맞는데?

1. 커뮤에 찌들어서 짤같은 생각을 해서
2. 같이 고기를 못먹어서

성격 나쁘고 좆같이 생김 => 남성에게 인기없음 => 남성혐오 => 사람들에게 배척당함 => 동물에 집착 => 동물에게 과도한 공감 => 풀먹충으로 흑화

맞는데. +짱개

나도 저렇게 생각하는....

나라면 그렇게 생각이 흐르진 않았을 것 같긴 한데 저렇게 생각이 흘러서 울었다는 것 자체는 설득력이 있네....ㅋㅋ

결혼하면 고기 못먹음

비건이 왜 좌파? 쓰레기들

젊은 여자가 비건이라고하면 안타깝지만 페미가 먼저 떠오름..

'be gone'한다고 생각한듯.

근데 '비건'한다고 굳이 말하면, 최소한 얘가 적잖이 까다로운 사람이겠구나 하는 생각은 듬.
그냥 '채식을 좋아해서 주로 함.' 같은 식으로 말하면 몰라도, '비건'이라는 건 채식을 하며 육식을 반대한다는 '신념'을 지니고 있다는 거잖아.
당장 어디 먹으러 가자고 해도 육류 없는 메뉴가 있는지부터 고려해야 하는 사람과의 관계가 원만하게 흘러가겠음?
연인이 아니라 친구 사이여도 일 년에 몇 번 전화 주고받는 사이를 유지할 수 있으면 다행임. 누구 장례식 생기면 부르기나 하겠나? 육개장도 못 먹을 거.

'채식을 한다고 말하는 것'과 '비건 선언'은 큰 차이가 있음. '미혼이라고 말하는 것'과 '비혼 선언'의 차이 정도로. 난 그렇게 봄.
저기서 '나 다른 사람이 육류 먹는 건 신경 안 쓰고, 그냥 나 혼자 야채 먹고 살고 싶음.'이라고만 해도 일단 울음을 멈추지 않을까 싶음.
지금껏 사귀어왔던 사람이 PC충 비스무리한 족속이었다고 생각되면 배신감에라도 울고 싶을 테니까.
물론 그 이후로도 할 일은 첩첩산중임. 아마 헤어지는 게 나을 거 같긴 한데, 그거야 개인 사정이니 뭐라 할 건 없지.

비건-동물권 존중(캣맘)-인권 존중(페미/인권시민단체 지지)-좌파-민좆당 지지 

이정도는 요즘같은 세상에서 캣맘 아니면 개빠, 메갈 아니고 진짜 묻어가기만 하는 샤이 페미 이런 정도의 차이지 저 공식 자체는 들어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