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V 보균자들은 면역력 자체는 정상임. 근데 거기서 더 진행되서 HIV로 인해 T 세포가 완전히 파괴되면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에 걸리게 되고 그걸 AIDS라 부르는 거. HIV에 감염된건 똑같은데 면역 기능이 파괴당하기 전과 후를 HIV 보균자, AIDS 환자로 나눠부르는 거임.
항레트로바이러스제를 지속 투여하면 바이러스의 성장과 병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고 아무런 증상 없이 제 수명 다 누리고 살 수 있음. 한국은 HIV 보균자에게 무상으로 치료를 지원해주고 있고 약 안처먹는 병신짓만 안하면 AIDS에 걸릴 일은 없어서 일반적으로 AIDS 환자라 부르는 사람들은 실제로는 HIV 보균자임. 애초에 진짜 AIDS 환자는 그냥 밖에만 있어도 뒤질수도 있어서 동성애자고 뭐고 무균실에서 죽을날만 기다려야 해.
상술했듯 HIV 보균자들은 바이러스가 억제된 상태라 천연두 백신이든 코로나19든 일반인과 큰 차이가 없어서 무의미함. AIDS 환자도 접종 자체에 감염 부작용이 있는 백신이 아니면 접종 자체는 가능함.
굳이 정부 차원에서 암살하겠다면 항바이러스제에 독을 타는게 확실하긴 하겠지. 근데 HIV 보균자에는 이성애자도 포함되어 있어서 그냥 진짜 억울한 환자들도 같이 죽어버리는 것도 그렇고 한국에서 HIV를 박멸해도 외국에서 새로 들어올 가능성이 너무 높아서 효과적인 수단인지는 모르겠음. 모든 동성애자가 HIV를 가진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