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아프리카는 왜 피해가 덜하냐고 궁금할 텐데 아프리카는 인류가 최초로 나온 곳인 만큼 그 지역 대형 포유류들은 인간과 오랫동안 공존하거나 경쟁하면서 인간과 대형 포유류가 서로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기 때문임 반면 다른 지역의 대형 포유류들은 아프리카에 있던 인류가 갑자기 등장하게 되서 이에 적응할 기회가 별로 없어서 피해가 컸던 거고
게다가 도망가도 초반에는 압도적인 스피드로 따돌릴 수 있겠지만 인간은 땀을 흘려서 뛰느라 높아진 체온을 금방 식힐 수 있는 반면 말을 제외한 대부분의 포유류들은 뛰느라 높아진 체온을 식히려면 멈춰서 오랫동안 숨을 헐떡여야 하기 때문에 아무리 빨라도 결국은 따라잡힘 추가로 다른 동물들과 달리 인간은 달리면서 음식과 물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따돌리기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