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미

외계인이 나오는데 비건이고 고기를 시체라며 우욱씹 이지랄 떰

하느님이란 사랑이고 모든 일은 기도로 해결된다 하는데 이새끼 기준으로 완전히 편화를 이룩한 사회는 유부남녀가 길거리에서 떼로 딥키스를 하는 사회임

요한 바오로 2세가 추천했다는데 교황 이양반 책을 꼼꼼히 읽었나 모르겠음

2. 중국, 엄청나 어쩌구

중국 까는 책. 근데 저자는 미국 대학 다닌 섬짱깨

넓은 들판을 보면 서양인들은 꽃 심을 생각을 하고 중국인들은 곡식 심을 생각 한다는 글을 수백번 반복하는데 이걸 무슨 근거로 써놨는지 모르겠고 그거 가지고 중국은 안될 거라는데 너무 확대해석하는 거 같음. 이뿐 아니라 중국 전통 의상이 몸의 형태를 가릴수록 좋은 옷인 건 인간에 대한 탐구에 방해가 되네 중국 요리가 재료 본연의 맛을 가릴수록 좋은 요리인 건 사물의 본질을 탐구하지 않으려는 자세네 별 지랄이 다 나옴

공자와 유교를 주구장창 까내리는데 비판의 근거로 논어, 대학 같은 거나 그걸 주요 소재로 다룬 동서고금의 저술이 아니라 유교의 라이벌 학문이라 공자를 조롱하는 글을 쓴 게 당연했을 도가와 묵가의 책 구절을 언급함. 작가가 중국사 기본지식이 없음.

3. 조국 책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가 있는 쌔기가 쓴 책이 왜 군에 있는지 모르겠다.

이건 그냥 조국 책 검색해서 이미지 아무거나 가져온 거고 진짜 제목은 기억 안 남

4. 내 젖을 잡아

장병들 사고 멈춰 이지랄 하는 책에다 꼴리는 그림체와 귀신, 시간여행요괴를 섞은 괴작. 훈련병 시절에도 손에 안 잡혔음

5.총각네 야채가게

이건 그냥 안 읽었지만 어쨌든 병영도서관에 꽂혀있었으니까 추가한다

6. 제목은 기억이 안 나지만 조상님 묻으면 후손이 복받는 묏자리 알아보는 법 나온 책

김재규가 승승장구하다 조상님 묘를 이전하자마자 박정희 쏴죽인 살인범이 되었다고 주장하고 자빠졌음

7. 설명 필요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