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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x09년도 때 인가 ? 


내 스무살도 한참 지난 때였음 


친구 집에서 빌붙어 먹고 살던 시절 존나게 빡겜 하던게 하던게 생각 남. 


그 겜이 생각이 안나...


디아인가... 아님 와우 인가.. 도통 생각이 안나. 아마 3류 게임 했을거 같애. 내 생각엔 ... 


근데 그겜 에선 이상하게 디아처럼 나눠주는 풍습이 있었어. 


아... 템 욕심 많은 나에게도 다들 양보하니까 걍 양보 했지. 


한 분이 덥썩 물더니 " 내가 정모 함 해서 다 한번 쏠게 모여. 길드장 있는 곳으로 집결" 


웃긴게 내가 길드장 이었거든... 


어어 거리다가 친구 사는데 괜찮냐고 물으니까 괜찮데.  거기로 안가고 특산물 파는데 갈거니까 요러더라고... 


비싼 풀 회 코스 까지 다 쳐먹고 나는 형한테 고맙다 한마디 않했다.. 


그때 내가 빡대가리여서 형이 버는 돈은 그냥 대출금으로 빡빡한데 .... 


(화물차 할부로 삼 컨테이너 대짜 들어가는거 까지 수용 가능한 25톤 트럭 ) 


다 듣고도 고맙다고는 하기는 커녕 그냥 대단 하다고 만 연발....



그 형님 잘 사실까 모르겠네...


미안해요. 잘먹었어요. 그리고 앞으로 그런거 하지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