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하라고 풀어주면 처음엔 좋다고 하다가 좀 지나면 그거 말고 다른거 하는건 공감가긴 함
쟤네는 주어가 폰이지만 조금만 더 거슬러 올라가면 주어가 싸지방일 때도 있었고 노래방이나 PX일 때도 있었으니

폰도 한 1시간 정도만 하다가 그냥 체단가거나 풋살하러 가더라

진짜 준비태세 짤 보자마자 육성으로 씨발나왔다
근데 개인적으로 아침구보는 오히려 개운해서 좋았음. 천리행군 마지막날 설악산 무박2일 대청봉챌린지는 좆같았지만

본인 보급병이었던지라 pp박스는 보기만 해도 엿같네..

3월되면 진지보수공사 이야기 부대에 떠도는게 제일 무서웠는데
파스트페이스고 뭐고 훈련은 그냥 눈 딱 감고 하면 됨

야간근무 좆같다 진짜 시발시발

미필들은 저격수가 편한줄 알더라

저거까지 갈필요도없고 그냥 불침번이 개좆같음 ㅋㅋ
경계라도 스면서 군인의식이라도 상기시키면 몰라 
냥 노예로 끌려온얘들 탈영하나 안하나 수면시간 쪼개서 노동하고있는거 생각하면 좆같은거보다 헛웃음이 먼저나옴

군대가서 얻은건
건강한 신체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폰 잘 안보는가 보네 신기하다
우린 주구장창 티비만 보고 있었는데

ㄹㅇ 군생활이 힘든 이유는 야간근무때문이지.
솔직히 구보, 조회는 잠깐 귀찮은거지, 야간근무는 수면시간이 줄어들잖아 ㅋㅋ

불침번을 한 만큼 낮에 수면시간을 보장해줄 생각이 없음
그냥 짐덩어리만 얹어주고 그에 상응하는 보상은 없고

구보는 3개월 정도 하니까 한두시간 해도 할만하던데 불침번이 진짜 개시발이지 자다 일어나서 1시간 멍때리다 다시 자야하니까

전준태 저 개같은거 현역뿐만아니라 예비역꺼까지 수백개를 꺼낸다는게 뭣같은거임 한번만 세고 끝나는게 아니라 숫자도 못헤아리는 ㅄ들이 군대에 존나 많아서 숫자 안 맞아서 다시 세는게 일상다반사라 좆같은거고 물품비는거 다른 물류창고에서 찾아내는거, 아스테이지 작업 다시하는게 개 좆같은거지

나도 사지방 이용 잘 안하게 되더라 티비나 그런거 거의 개인수준으로 쓸수있었는데
이상하게 안써지고 밖에 혼자라도 나가서 산책하거나 자전거 타고 부대 순회함

동기가 헬창이라 허구한날 운동 ㄱ? ㅇㅈㄹ했는데

운동 하는 애들만 했었는데

어오 fdc 전준태 개토나옴

기억하기도 싫네..

ㄹㅇ 훈련 하는거 자체는 재밌음
근데 그 훈련 하기 전에 하는 거랑 하고 나서 하는게 ㅈ같아서 그렇지

아침 구보는 괜찮던데. 일과 끝나고 뭐 시키는게 ㅈ같은거지

전준태 시발 PP박스 가져가면 항상 몇개는 터져서오고 치장물자 제발 살살다루래도 나중에 보면 보호의같은거 터져있음.
전장비때 다 손망실잡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