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채널

친구들이랑 로데오를 가도, 어릴 때에 야시장이 정말 웃음만 넘치고 설렌 공간이었던 것과는 다르게

마치 풍속점에서 거북한 여자를 만나는 기분이었음.


노래를 들어도, 맨날 뭐 섹시니 보이니 어줍짢은 영어 단어 넣은 뭐 넌 쳐다도 안 본다느니 이런 가사가 있는 노래만 들리고

어릴 때 듣던 비행기나, 제주도 푸른 밤이나, 냉면같이 정말 "예쁜" 노래는 안 나오고..

그게 조금 안타까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