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개객기네

와중에 간호사들 환자 뒷담화 오지네 ㅋㅋ

국내다윈상감이었는데...

의외로 암에 특효가 있는 이상한 버섯

그러니까 나같은 녀석 먹지말라고 뒤지기싫으면

닿기만 해도 피부가 괴사 한다는 미친 버섯

항암치료제로 연구중인데 암세포가 암에 걸려 뒤진다고함

버섯은 절대 야생에서 캐면 안됨. 그쪽 분야 전문가도 완벽하게 구별 못하는데 일반인이면ㅋㅋㅋㅋ

영지버섯 아닌 거 알았는데도 캐온 이버지가 병신인데

방사능과 비교가 가능하다는 돌아버린 버섯...

그냥 마트에서 파는 양식된 버섯만 먹자 제발

산에서 뭐 캐먹지말고 사서 드십시다

근데 다 자라면 영지버섯이랑 붉은 사슴뿔버섯이랑 완전 차이나서 그나마 다행이네.  근데 왜 갓도 안 자란 영지버섯을 먹으려고 한거지? 보통 영지버섯은 갓 자라서 그 부채마냥 넓적해져야 더 좋은거 아님??

야생버섯은 그자리에서 먹는 것이 국룰이거늘!

어릴때 벌초 따라가서
산에서 활짝핀 영지버섯 찾은적 있는데 
뭣도 모르고 친척 어른들 한테 다 나눠드림(...)

그때 내가 찾은것만 50만원여치 넘는다고
뒤늦게 들었음.

아버지는 하나 드렸긴 했는데 나머지 크고
좋은거가 생각나셨을거 같음.(...)

기억나는건 대충 5~6개 됬는데 
다 내양손보다 크고 색도 진한 갈색이었음.

어른들이 내가 찾은거라 나주는게 맞다고
한약방 가서 진짜 맞다고 확인받고 녹용이랑 
같이 해서 약 만든거 먹은거 기억남. 
(맛없어서 아버지 다드림. 좋아하셨음.)

아버지가 사경을 헤맨 게 제일 많이 마셔서 그런거였네 ㅋㅋㅋㅋ 그래도 뭐 유전병 같은 게 아니라 독 잘못 먹어서 사단난거고 결국 다시 정상화는 됐으니까 ㄹㅇ 다행인듯

버섯 전문가도 버섯은 사먹는다카더라
애초에 인터넷이나 책에 나오는 독버섯 감별법대로 따라하다간 죽기 딱 좋다고.. 애초에 독버섯은 먹기전엔 알수 없다보는게 맞다함

83일 이였나 도카이촌 방사능 유출 사고 피해자 치료 기록 적은 책에서 본거랑 똑같아서 소름돋네

저렇게 독버섯먹고 병원가도 보험되려나? 저런건 엄청 비쌀거 같은데 ㄷㄷ

썰이 너무 상세해서 가족 원상복귀해간다는 부분까지는 읽는데 숨을 못쉬겠노;;;;;

저렇게 위험한거면 전국민이 알수있게 
주의하라고 알렸어야되는거 아닌가

무려 먹으면 방사능 피폭급인 버섯을 달여먹었네 ㅋㅋㅋㅋㅋ

자연사였는디

현대의학의 힘ㅋㅋ 죽을 놈도 살려버리네

치료법 찾아보는데 먹은놈은 한놈도빠짐없이 다뒤졌다는 통계보면 기분이 어떨까 궁금하네

ㅅㅂ 어떻게 버섯갤주를 쳐먹냐ㅋㅋㅋㅋ

모든 버섯은 먹을 수 있다. 단 어떤 버섯은 한번만 먹을 수 있다

내가 이래서 버섯을 안 먹음

무지가 불러온 참극이였네

그래도 달인물이라 열을 가했으니까 좀 독성이 약해지나?? 저건 세계에서 두번째로 살아남을수가 없는 독버섯이라고 들었는데

영지버섯물 다 드시고 어케 사신거냐 ㄷㄷㄷㄷ

이상하게 야생버섯 버섯전문가도 구분 못한다고 먹지 말라는 글은 수시로 보이는데 먹고 드르렁한 글도 잊을만하면 보임
새로운 도전자가 나타났다 그런건가

이건 의사한테 절해라 국내 최초로 살려냈다 ㅋㅋㅋ

달인거 대부분 다 먹고도 산 아버지란 양반이 지옥입구컷당한게 더 신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