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 애니메이션의 최전성기였던 1980년대를 살펴보도록 하자.


1980년대-


한국



그나마 가장 볼만했던 각시탈.

나머지는 볼만한게 거의 없다.




그 중 최악은 슈퍼 타이탄 15.

시작부터 은하철도 999가 나오는 위엄찬 모습을 보여주며 무려 북한의 핵미사일에 의해 999호가 격추된다. 병신




그러나 극후반에 나온 아기킹룡 둘리가 상당히 재미있다. 물론 한국 애니메이션 기준이다. 드래곤볼 갖다놓고 둘리와 드래곤볼 중에 고르라고 하면 뭘 보겠는가?


일본


아키라(1988)

이런걸 88년에 뽑아내는 잽스가 이상한거다. 1980년대 후반에는 미국에서 하청맡기던 회사들이 줄줄이 도산해서 전반적인 작화 퀄리티가 미친듯이 올라갔다.



심지어 이건 1984년에 나왔다. 그냥 이길 수 없어요


+ 전설의 표절애니 태권브이는 1976년에 나왔고 마징가 Z는 이미 1972년에 나왔다


ㄹㅇ 어릴때 한국 만화 관련해서 수업했는데 마징가 Z 표절이라고 반박했는데 멀미 조절장치가 달려있어 마징가 Z와는 다른거라는 괴악한 소리를 늘어놓아서 반박하기를 그만두었던게 아직도 생생함. 우리는 아직도 발전할 것이 많고 일본 따라잡았다는 설레발은 제발 치지 말자;; 


물론 우리 문화가 하등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양산형 웹소설이나 웹툰이 정말 많고 IP 파워도 성장하지 못한 상태에서 너무 띄우는건 맞지 않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