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제 최장재위

논란의 여지가 없이 가장 긴 재위 기간을 가진 군주는 1899년부터 1982년까지 82년 254일을 통치한 

스와질란드(現 에스와티니)를 통치한 소부자 2세다.


태어난지 5개월이 지나 아버지가 죽어 이른 나이에 군주에 올랐다

다만 너무 어려서인지 그의 할머니가 섭정을 하였다

섭정기간을 빼면 61년이다

주권 국가를 기준으로 하면 1643부터 1715년까지 72년 3개월을 통치한

프랑스 왕국의 루이 14세이다


루이 13세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5살에 왕위에 즉위하였다

당연히 어머니가 대신하여 섭정을 하였고 23살부터 친정을 하였다

섭정기간을 제외하면 54년이다

섭정기간 없이 긴 재위기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1952년부터 2022년까지 70년 214일을 통치한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다


공화정 최장재위


가장 임기가 긴 대통령은 1940년부터 2007년까지 45년 130일 동안 연임한

사모아의 왕가인 말리에토아 타누마필리 2세다


투푸아 타마세 메올레와 공동 연임하였으며

죽을때가지 연임하였다

왕실없이 지도자를 지낸 사람은 피델 카스트로이다


이 사람은 어디까지 인정하는나에 따라 달라지는데

쿠바 수상, 통합혁명기구, 쿠바 대통령까지 치면 52년 2개월 3일이고

오로지 국가원수로 인정하는거만 포함하면 31년 2개월 22일이다

보통은 52년으로 인정해준다

현직 최장기간 대통령은 1979부터 현재까지인 약 43년을 연임한

적도기니의 테오도르 오비앙 응게마 음바소고이다


1979년 쿠데타로 집권하였고

왕실없이 2번째로 긴 대통령이다


최단재위

재위 기간이 짧은 군주는 약 20분을 통치?한 루이 19세다

사실 통치라고 할 것도 없이 7월 혁명으로 아버지가 퇴위당하자

아무나 올려버렸고 대관식도 없었다


대관식을 진행한 다음 재위기간이 짧은 군주는 약 12시간인

금나라의 말제다


그 전 사람인 애종이 즉위하고 있을 때에는 몽골제국이 부훙하고 있었다

애종이 몽골제국군의 공격을 피해고 있는 와중에

평소 몸이 약하고 피난생활에 지친 나머지

말제한테 왕위를 양도하고 살 의지가 없어진 애종은 자결을 해버린다


그렇게 황제가 된 말제는 도망을 쳤으나 바로 그 날 오후 몽골제국군한테 잡혀버렸고

저녁에 끔살을 당한다


공화정을 기준으로 하면 약 15분에서 56분인

멕시코의 대통령 페드로 라스쿠레인이다


1857년 멕시코 헌번에 따르면 부통령, 외무장관, 법무장관, 내무장관은 대통령직에 나란히 섰고

우에르타가 부통령 호세 마리아 피노 수아레스와 법부장관 아돌프 발레스 바커를 축출했고

쿠데타를 합법적으로 보이기 위해 라스쿠레인한테 대통령직을 주고

우에르타 자신을 내무장관으로 임명하고 내무장관 순위를 대통령 다음으로 만들고

라스쿠레인을 사임하게 만들었다


여담으로 우에르타도 내부 및 외부의 압력으로 인해

1년 조금 지나고 사임하였다


장수/요절

기록이 명확하고 가장 장수한 군주는 1560년부터 1657년동안 약 97세까지 산

몰타 기사단의 그랜드 마스터 조반니 파올로 라스카리스다

가장 짧은 기록의 군주는 생후 5일동안 산

프랑스의 장 1세다


아버지인 루이 10세가 26세로 젋은 나이로 요절해

배속에 있을때부터 왕위에 오르는것이 확정되었으나

아동사망율이 높았던터라 일찍 죽었다

공화정을 기준으로 하면 1883년부터 1986년동안 약 103세를 산

터키 대통령 젤랄 바야르이다


1950년부터 1960년동안 대통령직을 연임했다


외부적 요소

(가운데 사람)

가장 몸무게가 많이 나갔던 군주는 208.7kg으로

퉁가의 왕인 타우파아하우 투포우 4세다

무게가 많이 나가는데에는 여러 요소가 있겠지만

위의 사진을 보면 근육이 많고 1.96m로 키가 컸다

말년에는 40% 감량을 했다고 한다

공화정으로는 윌리엄 태프트로 150.59kg다

매일 아침식사로 340g의 스테이크를 먹었다고 한다


가장 키가 컸던 군주는 2.20m로

나바라의 왕인 산초 7세다


키를 예측하기 힘든 초상화이고

키에 대한 일화들이 없고

뼈를 가지고 조사를 한거다

(왼쪽에서 3번째)

공화정에서 가장 키가 큰 사람은 2.01m로

몬테네그로의 대통령인 필립 부야노비치다


옆의 찰스 3세의 키는 1.78m다

공화정에서 가장 키가 짧았던 사람은 1.37m인

멕시코의 대통령인 베니토 후아레스다


왜소증이나 키가 작아지는 병이 있는게 아니라

그냥 진짜 키가 작은거다

군주제에서 키가 작은 사람은 1.45m인

영국의 국왕인 빅토리아 여왕이다


번외

번외로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현직으로

가장 오래살았던 사람은 페루 대통령인 프란시스코 모랄레스 베르무데즈다


1921년부터 2022년까지 살았다

대략 한국 독립 전때부터 독립 후

한국의 모든 대통령이 재위하고 있을 동안 살았다


근데 이 사람도 2022년에 삶을 떠났다

진짜로 2022년에는 뭔가 있는게 분명하다


현직은 라오스의 캄타이 시판돈으로

1924년생으로 98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