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상사와 사이가 굉장히 좋은데

이번에 중도채용 면접을 보면서

'이 사람 채용할까 싶어'

'? 그렇군요'

'어디가 마음에 들었냐고 물어봐줘'

'어디가 마음에 들었는데요?'

'너랑 닮았거든'

이라는 대화를 나눈 모양이었다..



나는 무심코

'당신 있잖아, 이게 BL 상업지 세계였으면 엉덩이 따였어'

라고 말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