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는 각각 고유의 성향과 특징을 가지기 마련이다.

내 생각인데 그 성향을 확인할 가장 확실한 지표는 노무현 문서에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1번째 위키백과



 

뭐 볼게 있겠는가?

생애/대통령기/평가/가족관계 등등 걍 존나 딱딱하게 전한다.

특히 출처는 절대 빼먹지 않고 검수일까지 기록한다.

말그대로 위백다움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2번째 나무위키




일생/평가/논란 에라이 전에 봤던 문서랑 똑같다.



유일하게 남아있는 위백이 아닌 부분은 차마 노무현 문서에서 서술하지 못하고 다른 문서로 연결해서 서술한다.


진지충 위백화 문서와 그나마 그럴싸한 문서가 괴리감이 들정도로 양립 중임을 알 수 있다.


3번째 디시위키



도데체 ㅅㅂ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


하지만 이러면 디시위키의 성향을 알 수 없다.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찾아본 위키 중에 MC무현이 개별 문서로 있는 위키는 여기가 유일하다.(나무위키는 리다이렉트 문서)

여기의 특징으로는



틀이 ㅅㅂ 존나 많다.



가장 인상깊었던 틀





그외에는 하... 진짜 어딜 내놔도 부끄럽다.


4번째 '그' 위키





여?혐 군?국?주?의


타 위키와 궤를 달리한다. 진짜 무섭다. 어느 곳에서도 찾지 못한 노무현 여혐 논란이 다루어지고 있었다. 무슨 평행세계라도 보는 줄 알았음.



이거는 어디 내놓지도 못하는...


결론

위백의 노무현 문서는 진지충이다.->위백의 모든 문서는 진지충이다.

나무위키의 노무현 문서는 진지충:유머 9:1 비율이다.->나무위키의 모든 문서는 진지충:유머 9:1 비율이다.

디시위키의 노무현 문서는 틀이 존나 많다.->디시위키의 모든 문서는 틀이 존나 많다.

페미위키의 노무현 문서는 여혐으로 연결된다.->페미위키의 모든 문서는 여혐으로 연결된다.


노무현 문서->모든 문서로 일반화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