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에 있었던 일임


우리 엄마가 나를 사칭한 사기꾼이랑 주고받은 실제 문자내용 캡쳐해봤음


우리 엄마가 기계 같은거 잘 모르기도 하고 눈치가 빠르셔서 다행히 금전적인 피해는 없었지만 그래도일단 내일 경찰서는 가보신다는 모양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다보니까 어이가 없더라.


우리 엄마 이름은 어떻게 알았는지 소름이더라고 저렇게 대화 주고받다가 이상하다 싶어서 아들인 나한테 원래 내 번호로 전화해서 확인하고 그제서야 보이스피싱인걸 아셨다더라고


여러분도 보이스피싱 조심하고 저런 문자나 전화 받으면 본인한테 확인전화 하도록하자


저 사기꾼 번호 확 공개해버릴까 했는데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일수도 있으니 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