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베트남전 자체가 2차대전 이후 식민지들 대거 독립하는데

프랑스가 식민지 못잃어 빼애액 하다 1차 인도차이나 전쟁으로 대가리 터지고 호에엥 미국에몽 하면서 발발한 사건이고

미국 참전도 그때 당시 도미노 이론 내세우면서 저거 방관했다간 동남아 전부 적화된다! 하고 존나 당황해서 개입한 울며 겨자먹기 뻘짓이었음

웃긴게 정작 호치민은 친미 민족주의자라서 미국한테 러브콜 했는데도 무시당한 와중에 오히려 억압하는 좆랑스 편 드니까 싸운거고

결국 죄없는 장병들만 머나먼 타향 징병으로 끌려가서 명분도 없는 싸움이나 하다 정글 오지에서 마약빨고 프래깅이나 하고(Fortunated son 이라는 노래로 유명)

정작 자기편이라는 남베트남 정부는 존나 부패해서 미군 지원물자랑 무기를 베트콩한테 팔아넘기는 새끼들이었는데다

심지어 대통령도 미국이 농민들한테 주라고 지원한 경제원조를 지가 해쳐먹는 데다 당시 틱광둑 스님이 소신공양(자기 몸 불태워서 죽는 것) 하는 장면이 전세계 대서특필 되는 와중에 대통령 영부인이라는 새끼가 베트남 바베큐라는 패드립 갈기는 쓰레기 집합소였음

결국 위아더월드로 비난 존나 받으면서 미국 내에서도 여론 씹창이라 제대로 확전은 못하고 북폭이나 하는 와중에 전상자 비율 높아지니까 어쩔 수 없이 손털고 나와버렸고

병신들만 남은 남베트남을 밀어버리면서 통일된 게 베트남인데, 전후 당시 국방장관이었던 로버트 맥나마라도 그때 우리가 왜그랬는지 모르겠다면서 스스로 흑역사 인정했을 정도로 병신중의 상병신짓이었음









번외) 그래도 당시 파병갔던 해병대 할아버지들은 존나 대단한 거 맞음. 게릴라 상대로 전공 평가하기 어려우니까 그냥 사살 수로 매기는 바람에 대민피해 존나 냈던 미군이랑 다르게 현지인들과도 마찰 적었고 대민지원도 많이 했음. 게다가 아군이었던 미군의 우세한 화력지원을 믿고 과감하게 채택한 중대방호전술(짜빈동 전투)은 나중에 미군도 군사학 교재에다 채택할 정도로 전투도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