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처럼 한다고 훈련이 전부 잘되는 게 아님. 일례로 검술의 경우 진검갖고 반복 수련하는 경우 진검 자체에 위축되서 잘못된 자세와 행동이 굳어져 버리는 경우도 있음. 배울 때는 목검을 써서 자연스러운 자세를 만들고 많이 숙련된 상태에서 진검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는 순서임. 실전처럼 하는 훈련은 오랜 전술 훈련을 거쳐서 완전히 전술 동작이 몸에 밴 상태에서 마지막 다듬는 단계에나 하는 것이지 포복같은 기초 훈련에 사용하는 개념이 아니란 말임.
방구석 쿨찐 마냥 훈련이 의미있냐 없냐는 전쟁에서 의미없다 게이들아.
실제 전쟁에서 낮은 포복으로 가든 기어서 가든 뒤지는 사람이 많듯이 모든 행위는 의미 없어.
단지 이 훈련을 해서 조금이라도 살아갈 생존 확률이라도 있으면 하는게 훈련이다.
그리고 그 행위로 조금이라도 생존한 사람이 있다면 그것 또한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니까 하는거다 게이들아.
아마 저 훈련이 전쟁중에 긴장감, 당혹감 등.
심적인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하는거라고 한다면 필요한게 맞다고 봄.
물론 실탄으로 저러는건 선 ㅈㄴ 넘은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