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잘 쟁여둿으면 기적적으로 3~5년 정도 나오고, 요정에서 '아유 힘써주신 덕분에 좋은 경험하고 나왔다면서' 큰 돈 나가실 일있다고 들었는데, 제가 열심히 살다보니 여유가 좀 잇다고, 이건 마음을 표시라고 하면서 나무궤짝을 내미는데, 그안의 금두꺼비를 보면서, 옆에 있던 사람이 그 놈 참 은혜잘 갚게 생겼네하면서 바로 검사외전 2찍는거지 뭐
난 왜 이상하게 삐딱하게 보여지는거냐 ㅋㅋㅋㅋㅋㅋ 횡령이나 배임, 사기, 주가조작 같은 경제범죄에서 저 정도의 엄벌이 구형된 건 전례가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 케이스에서 구형된 형량이 저만큼이라는 건 원래 배후의 누군가나 상부의 누군가에게 꽂아줬어야 할 와이로까지 돈 욕심에 자기가 꿀꺽해버린 것에 대한 괘씸죄가 적용된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먼저 듦.
삐딱한건 아니고 대한민국에선 이 말이 정답이니 맞는 생각임.
경제사범은 횡령한 돈을 정치인이나 법조계에 상납하고 그 기록을 자기만 아는 곳에 숨겨둬야, 나중에 걸려도 솜방망이 처벌이 나옴. 무기징역 당한 저 사람은 그러지도 않았고 심지어 대부분 회수당했으니 이젠 사회 최약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