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ㄱㄹㅇ
강박을 가지니까 어려워지는데
 레이드컷 높거나 이런거 아니면 좀 낭만 가져도 되는듯

ㄹㅇ... 마비노기 이렇게 플레이 했었는 데 개꿀잼임..
친구가 없었지만..

온라인게임은 해당 안되노?

뒤로 걷는자, 캔슬러 라는 소설이 생각나는 말이네

철인모드가 재밌긴하지

엘소드 하는 중인데 내 수준에서 커맨드만 제댈 익힌 다음 적당히 즐기고 발전을 위한 투자는 여유 될 때 조금씩 하니깐 그 넥슨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할만 하더라. 현질유도 참기 힘든것만 빼면.

상남자 메타

나도 스킬트리 내맘대로 짜는편

선택 잘못하면 동료가 영구히 사망하는 rpg

갠적으로 와우 용군단보다 리분 클래식이 더 좋은 이유....

용군단은 맵에 퀘지역이 떠서 편하지만 거길 가는데만 집중하게 됨

클래식은 맵에 표시를 안해줘서 퀘로그 읽으면서 여기저기 발품팔아야함.

그러다보니 클래식이 더 "모험"하는 느낌 들더라. 용군단은 그냥 숙제 느낌이고

ㄹㅇ 다시 뒤로 돌아가서 완벽하게 할라고하면 그때동안은 재밌는데 현타한번 오거나 중간에 어중간하게 현타와서 고통받으면서 끝까지 완벽하게 해볼라고 하거나 완벽하게 한번깨고 나면 rpg 쳐다도 안보게 됨 ㅋㅋㅋ

내가 로아를 g스타 시연동영상 나왔을때부터 3년을 기다려서 플레이 했고 토끼겅듀스타일로 플레이했었는디
525였나..거기서 칼엘리고스였나..? 너프전에 ㅅㅂ 도저히 못깨겠는거임
막보스를 그래서 걍 돈주고 쩔받아서 악세얻고 탬랩 555찍고 걍 현타와서 접었음
길드원들 다 깨는데 나만 돈 수천골 쏟고 시간 하루종일 쏟아도 못깨니까 길드원들 몰래 쩔받았다...자괴감 개오지더라

모든 선택은 존중받아야 하나 CRPG에서 언암드 캐릭은 하는게 아니다…

그런식으로 했다가
덜크소울 짭:묘왕 네토 이새끼 그로기 만드는데 필요한 스킬의 존재자체를 몰라서
요 던전에서 존나 굴러서 겨우겨우 그로기 없이 깼는데
나중에 공략 봤는데 스킬 1번만에 바로 기절걸리는 호구보스라는거 보고 존나 허무했음

물론 니 선택의 결과에 책임을 스스로 질 자신이 있어야한다

고전 rpg에서 그런짓 하다가 게임 클리어 불가능에 가까워져서 몇스테이지 전으로 돌아가거나 새게임 눌러야 하는 경험을 해봐야 함 현대의 발전한 rpg가 아닌 고전 rpg 경험 있는 사람들은 실패의 댓가란거 잘 알거다

확실히 rpg는 롤플레잉하듯이 선택을 이어가며 몰입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물론 옛날 게임마냥 자칫하면 클리어못하고 막 그러는 건 반대지만, 미클리어가 아니라 배드엔딩 같은 거였다면 찬성임.
요는 게임이 플레이어의 플레이를 인정해주고 그에 따른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는 거. 그게 잘만든 rpg의 핵심이라 생각함.

그래서 내가 리세마라를 안함

좋은 말이네 
플레이어를 게임오버로 빠뜨리지는 않는 선택에 기로에 자주 세우고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나갈 수 있게 만드는게 좋은 게임 디자인이지
하지만 그런 디자인을 제대로 구현해놓은 게임은 별로 없어서 사람들이 게임오버에 대한 걱정이 앞서기 때문에 공략을 보거나 세이브로드를 하는거고
디자이너가 어떤 생각으로 게임 디자인을 했느냐도 문제고, 그걸 플레이하는 플레이어가 어떻게 받아들일거냐도 문제라서 댓글로 이래저래 말 많은거같은데 결국 답은 플레이하는 플레이어 자기 자신한테만 있음

저런식으로 할만한 RPG추천 좀
나도 지금까지 강박플레이 했어서 저런식으로 해보고싶네

그러하시다면 '풍래의 시렌'을 추천합니다.

아무리 봐도 이건 '실패해도 진행이 되는' 부류의 널널한 RPG에만 한정된 얘기고
선택 한 번으로 돌이킬 수 없는 경우로 빠지는 SRPG나 조건을 못맞춰서 게임오버가 뜨는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거 같음

아싸리 치트 모드 적용해서하는것도 한 방법임. 위쳐3도 다시 할때 그냥 트레이너 써서 무적 쓰고 하니깐 오히려 흐름이 안 끊겨서 스토리 몰입이 더 잘 되더라

뭐야 세이브로드 없으면 인생이자나

rpg라는게 이거도 해보고 저거도 해보면서 존망도 해보고 하면서 성장하는 맛으로 해야하는데 요즘 나오는 rpg겜들은 특히 mmorpg 같은거 캐릭터 하나하나 선두주자들이 만들어놓은 빌드를 교과서마냥 따라가려고만 해서 다양한 플레이보다는 획일화하고 단조로운 플레이만 추구하는거 같음 그런다고 막상 빌드 안따라가고 자기만에 스킬트리이나 빌드를 육성하려고 하면 망캐 취급하던가 파티같은 배척되는 악순환도 있음

대사 못 듣고 씹히면 존나 신경쓰여서 로드 엄청 많이 하는데
차라리 서버에 세이브 남아서 유저가 어떻게 할 수도 없는 게임이 속 편하긴 하더라

특정캐, 특정속성 안키우면 아예 해결 불가능한 기믹을 꼭 넣으니 문제

가챠겜에선 이게 존나 심한데, 갓겜충 새끼들이 꼭 구라를 쳐서, 즐겜러 뉴비가 자꾸 디짐...

포켓몬스터를 저 스타일로 하면 존나 재밌음 
너즐록 챌린지 ㄱㄱ

완전 스카이림이나 폴아웃인데?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해도 난이도 편차가 발생할지언정 어쨋든 클리어 볼수 있는거

디스가이아는 조금 다릅니다
특히 디가4에서 이면맵 다 깨면 오조오억년 후회함...

이렇게 즐기려면 싱글 rpg여야 하는거 같음 mmorpg는 개인적으로는 좀 글쎼... 싶음 나중에 vr 발전하고 그러면 rpg에서 생활컨텐츠만 해도 되게 재밌을거 같은데

실패와 예상 밖의 패배, 그리고 개좆같이 못난 동료를 원하신다고요? 그런 당신에게 다키스트던전지금바로다운로드

타르코프 하면서 저러는데
자꾸 지갑이 텅텅빔...

???:RPG!!!!!!

진정 롤플레잉 게임을 100% 즐기는 방법은 이게 맞음 ㅋㅋㅋㅋ 근데 요새는 이런 자유도를 허락해주는 게임이 많지 않은게 문제지

남들이 안가는길이라도 혼자서 쭉 가다보면 장인되고 그러다가 뜨는경우도 많은듯
온라인게임도 저렇게하다가 패치나 안쓰는 아이템이나 스텟 등등으로 떡상하는경우도 있고
대표적으로 EE

알라봉 어디감...?    대전차로켓 생각하면서 싱글벙글 들어왔는데....